달러-엔, 154엔대로 급락…미일 통화정책 전환 기대(상보)
  • 일시 : 2024-07-24 13:49:38
  • 달러-엔, 154엔대로 급락…미일 통화정책 전환 기대(상보)



    undefined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윤교 기자 = 24일 오후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이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연합인포맥스 해외주요국 외환시세(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이날 한국시각 오후 1시 40분 기준 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0.53% 급락한 154.729엔을 나타냈다.

    달러-엔 환율은 이날 오전 상승세를 보이며 9시 38분 155.990엔까지 올랐지만 10시께 하락 전환해 오후 들어 낙폭을 키우고 있다.

    이날 달러-엔 환율이 레벨을 낮춘 건 미국과 일본의 통화정책 전환점이 임박했다는 인식이 확산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고위 인사의 발언이나 경제 지표 발표는 없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오는 9월에 금리 인하를 단행할 것으로 점쳐지는 상황이다.

    일본은행(BOJ)의 경우 시장에서는 금리 인상 시기가 가까워지고 있다는 관측에 힘이 실리고 있다. 일본 정부와 여당 관계자들 사이에서 BOJ의 통화정책 정상화를 용인하는 듯한 발언이 잇따르고 있다.

    이날 오후부터 엔화는 달러뿐 아니라 유로화, 영국 파운드화 등 다양한 통화에 대해서도 매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엔-유로화 환율은 전장 대비 0.56% 급등한 0.59557유로를 나타냈다. 엔-파운드화 환율은 전장 대비 0.64% 급등한 0.005010파운드를 가리켰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SMBC닛코증권의 노타니 타쿠미치 시장영업부 외환트레이딩그룹장은 "점차 엔화 매도, 달러 매수 포지션을 되돌리려는 움직임이 전 세계적으로 늘어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ygjung@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