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연내 3회 인하 전망 재점화…매파 前 뉴욕 연은 총재의 깜짝 변신
  • 일시 : 2024-07-25 08:37:21
  • 美 연내 3회 인하 전망 재점화…매파 前 뉴욕 연은 총재의 깜짝 변신



    undefined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미국 금리선물시장에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연내 3회 금리를 내릴 수 있다는 전망이 다시 커졌다.

    24일(현지시간)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FFR) 선물시장은 연준이 연내 3회 이상(25bp폭 기준) 금리를 인하할 확률을 58.5%로 반영했다. 23일 51.2%에서 7.3%포인트 급등했다.

    해당 확률은 트럼프 재선 시 금리 인하 압박이 커질 것이라는 전망에 이달 중순 한때 60%를 넘었다가 이후 낮아졌으나 재차 상승했다.

    인플레이션 목표 달성을 위해 금리를 높게 유지해야 한다는 주장을 펴온 윌리엄 더들리 전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갑자기 금리 인하 주장으로 돌아선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된다.

    더들리 전 총재는 24일(현지시간) 한 외신 기고에서 인플레이션 압력이 상당히 완화했고 고용시장이 둔화하고 있다면서 당장 이달 금리 인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오는 30일부터 이틀간 열린다.

    그는 "나는 오랫동안 연준이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단기금리를 현재 수준 또는 더 높게 유지해야 한다는 '더 높게 오래' (higher for longer) 진영에 있었다"고 자신의 종전 입장을 상기시킨 뒤 "하지만 사실이 변했기 때문에 내 생각도 바뀌었다"고 말했다.

    미국 경기둔화 가능성도 금리 인하 기대를 키우고 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에 따르면 7월 미국의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6.0으로 전달에 비해 0.7포인트 상승했지만, 제조업 PMI는 49.5로 전달에 비해 2.1포인트 하락했다. 제조업 PMI는 시장 예상치(51.7)도 밑돌았다.

    해외 중앙은행의 금리 인하도 이어지고 있다. 캐나다중앙은행은 24일(현지시간) 통화정책회의 후 기준금리를 기존 4.75%에서 4.5%로 25bp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중앙은행은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 연속 금리를 인하했다.

    jhmoon@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