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증시-마감] 닛케이 지수 3만7천대로 털썩…美 증시 급락·엔화 강세
  • 일시 : 2024-07-25 15:18:40
  • [도쿄증시-마감] 닛케이 지수 3만7천대로 털썩…美 증시 급락·엔화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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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25일 도쿄증시는 미국 기술주 약세와 엔화 강세 여파로 대폭 하락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 화면(6511)에 따르면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1,285.34포인트(3.28%) 급락한 37,869.51에, 토픽스 지수는 83.26포인트(2.98%) 하락한 2,709.86에 장을 마감했다.

    미국 증시가 테슬라 실적 실망에 따른 기술주 투매로 하락하자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나스닥 지수는 3.64% 하락해 지난 2022년 10월 7일 3.80% 급락한 이후 하루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S&P500 지수도 2.31% 밀려 2022년 12월 15일 2.49% 급락한 이후 최대 하락 폭을 찍었다.

    달러-엔 환율이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과 일본은행 금리 인상 전망에 152엔으로 급락(엔화 가치 급등)한 점도 증시 하락의 요인이 됐다. 통상 엔화 강세는 수출주에 부정적인 요인으로 인식된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미국 증시 약세와 엔화 강세를 배경으로 운용 리스크를 회피할 목적의 주식 매도가 지속된 가운데, 장후반에도 일부 해외 투자자들이 재차 포지션을 정리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닛케이225 지수는 7거래일 연속 하락했으며 지난 6월 말 시작된 상승분을 모두 되돌렸다. 마감가 기준 하락률은 2021년 6월21일(-3.29%) 이후 가장 컸다. 토픽스 지수는 2021년 2월26일(-3.21%) 이후 가장 큰 하락률을 기록했다.

    디스코와 레이져테크, 도쿄일렉트론, 르네사스 등 반도체 관련주뿐만 아니라 소프트뱅크그룹, 미쓰비시중공업, 미쓰비시UFJ파이낸셜, 도요타 등 대부분의 종목이 하락했다.

    장마감 무렵 달러-엔 환율은 뉴욕 대비 0.81% 하락한 152.600엔을 기록했다. 환율은 장중 152.228엔까지 저점을 낮췄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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