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2분기 GDP 성장률 속보치 2.8%…1분기 대비 개선(종합)
  • 일시 : 2024-07-25 22:16:44
  • 美 2분기 GDP 성장률 속보치 2.8%…1분기 대비 개선(종합)



    (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올해 2분기(4~6월) 미국의 경제 성장률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며 호조를 보였다.



    25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는 계절 조정 기준 2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기 대비 연율 2.8% 증가했다고 잠정 집계했다.

    이는 연합인포맥스의 시장 예상치(화면번호 8808) 2.0%를 상회하는 수치다.

    지난 1분기 GDP 성장률 확정치 1.4%보다도 크게 개선됐다.

    미국의 GDP 성장률은 올해 들어 1분기에 전년 대비 둔화 흐름을 보였다. 하지만 2분기 들어 성장률이 다시 가팔라지면서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는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발표된 수치는 속보치로 향후 수정될 수 있다. 미국은 GDP를 속보치, 잠정치, 확정치로 세 번에 걸쳐서 발표한다.

    미국 경제 활동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개인 소비와 민간 재고 투자, 비거주 고정 투자가 2분기 성장률 개선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상무부는 1분기 대비 2분기 경제 성장률이 개선된 것은 주로 민간 재고 투자가 증가세로 돌아서고 개인 소비가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2분기 개인소비지출은 2.3% 증가했다. 1분기의 1.5% 대비 개선됐다.

    상무부는 개인 소비 증가는 서비스와 상품 모두 증가하는 흐름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서비스 부문 내에서는 의료 건강과 주택, 유틸리티, 여기 활동 서비스가 증가세를 주도했고 상품에서는 자동차와 부품, 여가용 상품과 운송 수단, 가구 등의 기여도가 높았다.

    성장률을 부분적으로 깎아 먹은 것은 주거용 고정 투자의 하락 전환이었다.

    물가상승률은 완만해지는 흐름이었다.

    2분기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전기 대비 2.6% 상승했다. 이는 1분기의 3.4% 대비 상승률이 둔화했다.

    변동성이 큰 음식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CE 가격지수는 2.9% 올랐다. 이 또한 1분기의 3.7%와 비교해 상승 각도가 완만해졌다.

    jh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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