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美성장률 호조에 낙폭 축소…0.70원↓
  • 일시 : 2024-07-25 22:20:14
  • 달러-원, 美성장률 호조에 낙폭 축소…0.7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달러-원 환율이 미국 성장률 지표가 예상을 뛰어넘는 호조를 보여 하락 폭을 축소했다

    2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0시 11분 현재 전장(정규장)과 비교해 0.70원 내린 1,383.1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은 주요국 통화가 강세를 보인 영향에 반락했다. 정규장이 마감한 이후 1,380원을 하향 돌파하면서 낙폭이 커졌다.

    다만 미국 2분기 국내총생산(GDP) 지표를 소화한 이후 1,380원대를 회복했다.

    미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 2분기 미국 GDP 성장률은 직전 분기보다 2.8% 늘었다. 지난 1분기 성장률(1.4%)과 시장 예상치(2.0%)를 모두 상회했다.

    이에 달러 인덱스는 104.2대에서 104.4대로 높아졌다.

    다만 상대적으로 달러-원은 상승세가 가팔라지지 않았다. 지표 발표 전 1,381원대에서 1,383원대로 레벨이 오른 정도였다.

    은행의 한 딜러는 "미국 성장률 발표 직후 달러 강세로 반응했다"면서도 "다만 시장 주목도가 높지 않아, 달러-원 상승세는 제한적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달러-엔이 워낙 크게 빠졌다"며 "지금은 엔화 움직임이 중요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같은 시간 달러-엔은 한때 152엔을 하회한 후 154엔으로 급등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0.00069달러 오른 1.08469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897.81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91.12원에 거래됐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7.2381위안을 기록했다.

    ybn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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