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차트] 여전히 견조한 美 내수…소비·투자 모두 호조
  • 일시 : 2024-07-26 03:04:08
  • [글로벌차트] 여전히 견조한 美 내수…소비·투자 모두 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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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시장 예상을 크게 웃돈 미국의 지난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세부내용 측면에서도 긍정적이었다.

    소비와 기업투자 모두 성장세가 전기보다 빨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25일(현지시간) 미 상무부에 따르면 미국의 2분기 GDP 속보치(1차 발표치)는 전기대비 연율 환산 기준으로 2.8% 증가했다. 1분기 1.4%에서 크게 높아졌을 뿐 아니라 전문가 전망치(2.0%)도 대폭 상회했다.

    미국 내수의 기저 모멘텀을 더 잘 보여주는 잣대인 국내 민간 구매자에 대한 최종판매(final sales to private domestic purchasers)는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전기대비 연율 환산 기준으로 2.6% 증가하면서 1분기와 같은 성장 속도를 유지했다. 미국 경제가 가속 양상을 보였던 작년 3~4분기(각각 3.0% 및 3.3%)에 비해서는 둔화했지만 절대 레벨은 양호한 수준이다.

    국내 민간 구매자에 대한 최종판매는 전체 GDP에서 정부지출과 순수출, 재고변동을 제외한 지표다.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는 이 지표가 기저의 경제 모멘텀을 파악하는 데는 GDP보다 낫다고 여긴다.

    미국 경제의 약 70%를 차지하는 개인소비지출(PCE)은 2분기에 2.3% 증가했다. 1분기 1.5%에 비해 0.8%포인트 높아졌다.

    기업투자 증가율은 5.2%로 직전 분기보다 0.8%포인트 빨라졌다. 작년 2분기(7.4%)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제이슨 퍼먼 하버드대 교수는 2분기 GDP에 대해 "전반적으로 이것은 지속적으로 강력한 경제와 관련해 매우 좋은 소식"이라면서 경제성장에 대한 우려로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가 다음 주 금리를 내릴 가능성은 낮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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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j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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