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런, 트럼프 '달러 너무 강해' 지적에 "금리가 높으니까"
  • 일시 : 2024-07-26 04:01:49
  • 옐런, 트럼프 '달러 너무 강해' 지적에 "금리가 높으니까"

    "시장에서 결정되는 환율 믿는다" 원칙 재확인



    출처: 미 재무부 유튜브 중계 캡처.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달러가 너무 강하다고 지적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최근 발언에 대해 시장 원칙을 재확인하며 응수했다.

    옐런 장관은 25일(현지시간)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 회의가 열리고 있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트럼프 발언에 대한 질문에 "시간을 두고 경제 펀더멘털은 환율에 반영된다"면서 "지난 몇 년간 미국은 긴축적인 통화정책을 가졌다"고 답했다.

    그는 이어 미국의 금리가 다른 나라들보다 높았던 탓에 "자본유입을 유도해 달러를 강세로 만들었으며, 이는 정말로 예상됐던 것"이라면서 "우리는 그게 시스템이 작동하는 방식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주 전해진 한 외신과 인터뷰에서 "우리는 큰 통화 문제를 안고 있다"면서 달러는 너무 강한 반면 엔과 위안은 너무 약하다고 강하게 비판한 바 있다.

    옐런 장관은 "달러에 대한 우리 행정부가 가진 견해는 우리는 시장에서 결정되는 환율을 믿는다는 것"이라면서 "특히 규모가 큰 경제국들은 환율이 국제시장에서 결정되도록 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sj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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