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외환시장팀·시장운영팀 인사교체 최소화…팀장 유임
  • 일시 : 2024-07-26 08:00:16
  • 한은, 외환시장팀·시장운영팀 인사교체 최소화…팀장 유임



    (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김정현 기자 = 한국은행이 최근 실시한 정기인사에서 시장 운영을 담당하는 외환시장팀과 시장운영팀의 주요 인력을 대부분 유지했다. 정책 연속성을 고려한 조치로 해석된다.

    26일 한은에 따르면 7월 정기 인사 이후 진행된 국별 세부 인사에서 외환시장과 채권시장 담당 실무진의 변동이 최소화됐다.

    김신영 국제국 외환시장팀장과 이종성 금융시장국 시장운영팀장 등 팀장이 모두 유임되어 시장 운영의 안정성을 확보했다.

    특히 외환시장팀에서는 대부분의 실무자가 그대로 자리를 지켰다. 높은 달러-원 환율에 시장 긴장감이 이어지는데다 외환시장 구조 개선이 본격 시행되면서 정책 연속성에 중점을 둔 것으로 풀이된다.

    문상윤 차장(시장 운영 총괄), 이재영 과장(현물환 모니터링), 정휘채 과장(외환시장 선진화) 등이 기존 업무를 계속 수행하게 된다. 다만 조사기획 업무를 맡던 윤태영 과장이 외환회계팀으로 이동하고 그 자리를 외환회계팀의 조형진 과장이 채우는 소폭의 변화가 있었다.

    채권시장을 책임지는 시장운영팀에서는 일부 주요 보직에 변화가 있었다.

    조세형 총괄차장이 기획협력국 지역협력반장으로 자리를 옮겼으며 시장총괄팀의 원지환 차장이 운영팀의 총괄차장으로 발령받았다. 원 차장은 풍부한 시장국 경험을 바탕으로 채권시장 운영, 관련 제도 개편, 공개시장운영 대상기관 선정 등을 총괄하는 업무를 맡게 된다.

    지준 담당에도 변화가 있다. 어승훈 과장이 지준 업무를 담당한다. 어 과장은 조사역 시절 외환시장팀에서 달러-원 모니터링 경험을 쌓은 후 강릉본부 근무를 거쳐 시장운영팀으로 발령받았다. 기존에 지준 업무를 담당하던 고양중 과장은 금융시장국 관리 총괄로 자리를 옮겼다.

    한편 한국은행은 달러-원 야간 시간 모니터링 강화를 위해 런던사무소 인력도 보강했다.

    외환시장팀에서 달러-원 모니터링 경험이 있는 고지성 국제총괄팀 과장이 런던사무소로 자리를 옮겨 달러-원 야간 시간 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현재 서울에서 새벽까지 이어지던 시장 감독 부담을 경감하고 더욱 효율적인 시장 관리를 가능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합뉴스


    ks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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