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 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26일 달러-원 환율이 1,380원대 전반에 걸쳐 등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외환딜러들은 밤 사이에 나온 미국 2분기 국내총생산(GDP)이 호조를 보인 점에 주목했다.
미국 상무부는 계절 조정 기준 2분기 GDP가 전기 대비 연율 2.8% 증가했다고 잠정 집계했다.
이는 지난 1분기 GDP 성장률 확정치 1.4%보다 크게 개선된 수치다.
미국 GDP가 호조를 보이면서 서울환시 참가자들은 달러-원 환율이 달러 강세에 무게를 실을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 경제지표가 별로 둔화되지 않으면서 이에 따른 달러화의 지지력이 유지될 것이라는 기대가 있다.
전일 나타났던 달러-엔 급락의 영향은 일부 완화된 상태다.
달러-엔 환율은 전일 오후 151엔대로 급락하며 엔화 강세를 나타냈으나 153엔대로 가파르게 급등했다.
이같은 엔화 되돌림은 미국 경제지표 호조와 합쳐지며 다시 달러를 떠받치는 요인으로 풀이됐다.
이와 함께 미국 GDP호조가 위험회피 분위기를 완화하고, 엔화 강세가 이어질 경우 장중 달러-원 환율이 하락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봤다.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379.00~1,389.00원으로 전망됐다.
◇A은행 딜러
달러-원 환율이 1,370원대를 트라이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미국 2분기 GDP가 높게 나오면서 다시 올랐다. 미국의 9월 금리인하 가능성은 이미 시장에서 기정사실화로 반영된 상태지만 이번에 GDP가 낮게 나왔으면 하방 압력이 거셌을 텐데 경제지표가 약해지지 않으면서 상방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 이에 1,380원대 하단이 지지가 될 것으로 본다.
예상 레인지 : 1,382.00~1,389.00원
◇B은행 딜러
달러-원 환율은 미국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감소하고, GDP가 좀 높게 나오면서 강달러 재료로 해석된다. 전일 달러-엔 환율 영향은 제한적. 달러-엔 환율이 하락세기는 하지만 간밤에 되돌림 있어 달러-원 반영될 수 있다. 달러-원 환율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예상 레인지 : 1,380.00~1,388.00원
◇C은행 딜러
미국 GDP 호조에 이어 위험회피 분위기는 잦아들어 아래쪽으로 갈 수도 있을 것. 달러-엔은 심하게 급등락하지는 않을 듯하지만, 엔화 강세가 지속되면 원화 강세 요인이 될 수도 있을 것으로 본다.
예상 레인지: 1,379.00~1,388.00원.
syjung@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