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오전] 달러 반락·코스피 반등…1.20원↓
  • 일시 : 2024-07-26 11:24:39
  • [서환-오전] 달러 반락·코스피 반등…1.2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소폭 하락했다.

    아시아장에서 달러가 소폭 약해졌고 국내 증시가 상승 폭을 키운 영향이다.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11시 16분 현재 전장 대비 1.20원 내린 1,384.2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은 다소 무거운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장중 상승 전환하기도 했으나 이내 1,384원 부근으로 하락했다.

    달러 인덱스가 104.4에서 104.25로 내리고 코스피가 상승 폭을 확대한 영향을 받았다. 코스피는 1% 가까이 상승하고 있다.

    엔화와 위안화 등 아시아통화는 횡보하고 있다.

    간다 마사토 일본 재무성 재무관은 브라질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회의에서 과도한 환율 변동성이 경제에 해롭다고 말했다. 다만 원론적인 수준의 발언으로 평가되며 환율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었다.



    ◇ 오후 전망

    외환딜러들은 달러-원 환율이 오후 장에서 하락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봤다.

    한 은행의 외환 딜러는 "그간 원화가 유독 부진했고 저평가돼있다고 본다"라며 "달러가 더 강해지지 않는 이상 달러-원도 무거운 흐름이 이어질 듯하다"라고 말했다.

    다른 은행의 외환 딜러는 "코스피가 유의미한 반등세를 나타내고 있다"라며 "위험회피 심리가 진정돼 달러-원 하방이 우세해 보인다"라고 말했다.

    그는 "역내 수급은 한쪽이 우세한 상황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 장중 동향

    달러-원 환율은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달러-원 1개월물 하락을 반영해 전장보다 1.90원 내린 1,383.5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장중 고점은 1,386.30원, 저점은 1,382.80원으로 장중 변동 폭은 3.50원을 기록했다.

    연합인포맥스 예상 거래량(화면번호 2139)에 따르면 현재 시각 기준으로 거래량은 약 36억 달러 수준이다.

    같은 시각 외국인 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411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고, 코스닥에서는 195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달러-엔 환율은 뉴욕장 대비 0.155엔 내린 153.752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116달러 오른 1.0856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00.15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91.03원에 거래됐다.

    ks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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