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전 구간 하락…에셋 우위·원화 잉여 심화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전 구간에서 하락했다.
26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장보다 0.20원 내린 -27.90원에서 거래됐다.
6개월물은 전장보다 0.10원 내린 -15.10원을 기록했다.
3개월물은 전장보다 0.10원 하락한 -7.50원이었다.
1개월물은 0.05원 내린 -2.50원을 나타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는 -0.24원이었고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09원에 호가됐다.
외화자금시장은 이번 주 내내 무거운 흐름을 지속했다. 단기 구간에서 풍부한 원화 유동성과 에셋스와프를 비롯한 매도 우위인 수급 영향이 컸다.
은행의 한 스와프 딜러는 "전반적으로 조용했고, 에셋스와프 물량만 좀 많은 것 같다"며 "한미 금리가 축소해도 스와프포인트가 반등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주 RP 매각 규모도 적었고, 초단기 탐넥이 -9전에 거래되는 등 원화 유동성이 넘친다"며 "기간물 매도도 나쁘지 않은 수준이다"고 덧붙였다.
한국은행은 지난 25일 진행한 7일물 환매조건부채권(RP) 매각 입찰에서 5천억 원 규모를 낙찰했다. 응찰액은 4조2천500억 원이었다.
지난 18일과 11일은 각각 6조 원과 7조 원 낙찰한 것보다 크게 줄었다.
이는 한은의 RP 매각을 통한 원화 유동성 흡수가 줄었다는 의미다.
ybn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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