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달러화 혼조…예상 수준 PCE
  • 일시 : 2024-07-26 22:57:53
  • 미 달러화 혼조…예상 수준 PCE



    (뉴욕=연합인포맥스) 임하람 특파원 = 미국 달러화 가치가 주요 통화 대비 혼조세를 나타냈다.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26일 오전 9시 35분 현재(이하 미 동부시각)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153.961엔으로, 전장 뉴욕장 마감가 153.918엔보다 0.043엔(0.03%) 상승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1.08598달러로, 전일 종가 1.08460달러보다 0.00138달러(0.13%) 올랐다.

    유로-엔 환율은 167.15엔으로, 전일 종가인 166.92엔보다 0.23엔(0.14%) 상승했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 인덱스는 전장 종가 104.396보다 0.110포인트(0.11%) 내린 104.286을 기록했다.

    외환시장은 이날 발표된 미국의 6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를 소화하고 있다.

    6월 근원 PCE 가격지수는 전월대비 0.2% 상승하며 월가의 예상치에 부합했다. 에너지와 식료품 가격을 모두 포함한 6월 PCE 가격지수는 전월보다 0.1%, 전년대비 2.5% 상승하며 예상치에 부합했다.

    미국인들의 소비도 견조한 수준으로 유지됐다. 6월 PCE는 전월대비 0.3% 증가하며 예상 수준을 맞췄다.

    전문가들은 6월 PCE 수치가 대체로 예상치와 같거나 크게 벗어나지 않았으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입장에서는 충분히 괜찮은 내용이었다고 평가했다.

    외환시장에서는 제한적인 움직임이 나타났다.

    PCE 보고서 발표 이후 달러화지수는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104.2 수준까지 저점을 낮췄지만, 낙폭은 크지 않다.

    하이 프리퀀시 이코노믹스의 미국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연준의 입장에 대입해 보면 지표는 종합적으로 충분한 인플레이션과 노동 시장의 진전을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정책 입안자들이 9월 금리 인하의 가능성을 열어둘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이번 주 외환시장에서 가장 큰 움직임을 보였던 엔화도 이날 뉴욕 장에서는 움직임이 크지 않았다.

    전일 151.9엔대까지 급락했던 달러-엔 환율은 다시 153엔대에서 움직이는 모습이다. 다음 주 일본은행(BOJ)의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엔화의 급 강세가 일시적으로는 주춤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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