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오전] BOJ·연준 통화정책 앞두고 하락 압력…4.8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하락 압력을 받았다.
달러화는 오는 31일 일본은행(BOJ)과 오는 8월 1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통화정책 결과를 앞두고 레벨을 낮췄다.
2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11시 14분 현재 전장 대비 4.80원 하락한 1,381.0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전장 대비 1.70원 오른 1,385.50원에 개장했다.
하지만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1개월물이 현물환 종가(1,385.80원)보다 0.80원 내리고, 장초반 네고물량도 일부 유입돼 달러화는 하락했다.
달러 인덱스는 한때 104.40까지 오른 후 차츰 104.18 부근으로 내렸다.
코스피는 1.2% 정도 올랐다.
엔화는 약간 강세를 보였고, 위안화는 약세를 보이면서 아시아통화는 엇갈린 양상을 보였다.
◇오후 전망
외환딜러들은 달러-원 환율이 오후에도 하락 압력을 받겠지만 크게 내리기는 어렵다고 봤다.
한 은행의 외환딜러는 "이번 주에 BOJ와 FOMC 회의를 앞두고 있어 달러-원은 오늘도 레인지 장세를 보이지 않을까 한다"며 "이동평균선도 1,384.00~1,386.00원 사이에 갇혀 있어 크게 움직이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다른 은행의 외환딜러는 "아무래도 시장 분위기는 이번주 연준의 금리인하 방향이 확실하다고 판단하고 있고, 일본은행의 금리인상으로 엔화 강세가 더해지면 달러-원 환율이 더 하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장중 동향
달러-원 환율은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달러-원 1개월물을 반영해 장초반 내림세를 보였다.
장중 고점은 1,386.2원 저점은 1,380.50원을 나타냈다. 변동폭은 5.70원 정도였다.
연합인포맥스 예상 거래량(화면번호 2139)에 따르면 현재 시각 기준으로 거래량은 약 41억달러 수준이다.
같은 시각 외국인 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2천216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달러-엔 환율은 뉴욕장 대비 0.43엔 하락한 153.33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9달러 내린 1.0866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00.54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90.17원에 거래됐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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