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C, 차기 사장 최종면접 완료…이르면 8월 말 임명
기재부 출신 박일영 WB 상임이사 유력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국부펀드인 한국투자공사(KIC)의 차기 사장 선임을 위한 공모 절차가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다.
29일 투자업계에 따르면 KIC 사장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주 신임 사장 후보군에 대한 면접 전형을 완료했다.
KIC 사장 선임은 서류 전형과 면접 전형을 거쳐 이뤄진다. 앞선 서류 전형에서 6명의 후보자를 선정했고, 면접은 3명의 후보를 숏리스트(적격후보)로 추린다.
사추위가 면접 결과를 기획재정부에 전달하면, 기재부 장관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최종 임명한다.
신임 사장 후보로는 박일영 세계은행그룹 상임이사가 유력하다.
박 이사는 기재부에서 정책기획관과 부총리 정책보좌관, 개발금융국장, 대외경제국장 등 주요 보직 거쳤다.
또 미국 국제통화기금(IMF) 선임자문관으로 일하는 등 국제관계 및 세계정세에 대한 이해가 깊은 인사로 평가된다.
다른 후보에는 양석준 전 한국은행 외자운용원장도 거론된다.
후보자들은 모두 KIC에 위탁자산을 맡긴 기관 출신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KIC는 기재부와 한은으로부터 외환보유액 등 1천171억 달러를 위탁받아 운영한다. 국제금융 및 자산운용에 대한 전문성 있는 인사를 필요로 한다.
현재 제8대 진승호 KIC 사장의 임기는 지난 5월 17일까지다. 2021년 5월 18일 취임한 이후 3년간 임기는 만료됐다.
차기(9대) 사장은 이르면 8월 말이나 9월께 선임될 것으로 예상된다.
![[촬영 안 철 수]](https://newsimage.einfomax.co.kr/PCM20191126000095990_P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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