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증시-마감] 닛케이 지수, 9일 만에 반등…반도체주 강세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일본 증시의 주요 지수인 닛케이225 지수가 미국 증시 강세에 힘입어 9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29일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6511)에 따르면 닛케이225 지수는 801.22포인트(2.13%) 오른 38,468.63에 장을 마감했다. 1%대 갭상승하며 장을 출발한 지수는 장중 38,719.70(2.79%)까지 올랐다.
토픽스 지수도 60.13포인트(2.23%) 상승한 2,759.67을 기록했다.
미국 6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예상 수준의 상승률을 보인 덕에 연방준비제도가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강해졌다. 이 여파로 지난 26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3대 지수가 동반 상승했고 일본 증시도 이 분위기를 이어받아 반등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미국 증시 상승으로 리스크 허용도가 늘어난 해외 투기세력들이 일본 주가지수선물을 사들였고, 이는 현물 주식 강세로 이어졌다고 전했다.
지난 11일 고점 이후 26일까지 10% 이상 급락한 데 따른 저가 매수세도 유입됐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2% 가까이 오른 여파로 SUMCO, 신에쓰화학, 도쿄일렉트론, 레이져테크, 디스코 등 반도체 관련주가 일제히 상승했다.
투자자들은 오는 30~31일 열리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와 일본은행(BOJ) 금융정책결정 회의 결과를 주시하고 있다. 특히 일본은행이 이달 금리 인상을 전격 단행할지가 최대 관심사다.
장 마감 무렵 달러-엔 환율은 0.22% 하락한 153.407엔을 나타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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