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재무부, 3분기 차입 예상치 7천400억弗로 대폭 하향(상보)
연준 'QT 테이퍼링' 반영…4분기 차입 예상치 5천650억弗로 제시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미국 재무부는 29일(현지시간) 오는 3분기(7~9월) 민간으로부터 7천400억달러를 차입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는 석 달 전 제시했던 8천470억달러에서 1천억달러 넘게 하향된 것으로, 재무부는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의 양적긴축(QT) 속도가 늦춰진 점과 3분기 초 현금잔고가 예상보다 많아진 점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연준은 지난 6월 초부터 QT의 미 국채 월간 한도를 종전 600억달러에서 250억달러로 축소한 바 있다. 이는 미 국채 만기 도래분에 대한 연준의 재투자 물량이 그만큼 늘어났다는 의미다.
재무부는 4분기(10~12월) 차입 예상치는 5천650억달러로 제시했다. 오는 9월 말과 12월 말 현금잔고는 각각 8천500억달러 및 7천억달러로 가정됐다. 6월 말 현금잔고는 7천780억달러를 나타냈다.
2분기 실제 차입은 2천340억달러로 예상치에 비해 90억달러 적었다.
보다 구체적인 분기 차입계획(Quarterly Refunding)은 오는 31일 오전 발표된다. 같은 날 오후에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가 발표된다.
sj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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