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 "BOE, '찬성 6 대 반대 3'으로 금리 인하 전망"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영국 중앙은행인 잉글랜드은행(BOE)이 내달 1일 통화정책회의에서 금리를 인하하겠지만 반대표가 상당히 많이 나올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ING의 제임스 스미스 영국 담당 이코노미스트 등은 29일(현지시간) 보고서에서 "우리는 인하 쪽으로 기울어 있지만 확실한 것은 없다는 데 동의한다"면서 찬성 6명 대 반대 3명으로 25bp 인하가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스미스 이코노미스트는 금리를 동결한 지난달 회의에서 2명은 인하 소수의견을 냈다는 점을 거론한 뒤 "최소 2명, 아마 3명의 외부위원은 아직 금리 인하를 매우 꺼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짚었다.
그는 중도 진영에 속한 4~5명은 "그룹으로 움직이는 경향이 있다"면서 이들이 인하로 돌아서면서 인하 진영이 다수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BOE의 통화정책위원회(MPC)는 총재와 3명의 부총재, 수석 이코노미스트 등 5명의 내부위원과 4명의 외부위원으로 구성된다. 지난달에는 데이비드 람스덴 부총재와 스와티 딩그라 외부위원이 금리 인하를 주장했다.
스미스 이코노미스트는 BOE가 이번 주 금리를 내리더라도 향후 금리 경로에 대해서는 "상당히 모호한" 언급만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BOE는 보통 유럽중앙은행(ECB)이나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 등에 비해 향후 정책에 대해 언급하는 것을 훨씬 꺼린다"고 부연했다.
sjkim@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