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증시-마감] BOJ·FOMC 결과 앞두고 관망…등락 엇갈려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30일 일본 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대형 이벤트를 앞둔 경계감에 혼조세를 기록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 화면(6511)에 따르면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57.32포인트(0.15%) 상승한 38,525.95에 장을 마감했다.
반면 토픽스 지수는 5.22포인트(0.19%) 하락한 2,754.45를 기록했다.
일본은행(BOJ) 금융정책결정 회의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적극적인 매매를 자제하는 분위기였다.
다만 한때 38,000선을 위협받던 닛케이 지수는 저가 매수세에 힘입어 낙폭을 꾸준히 줄였고 결국 막판 반등에 성공했다. 지수는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마루산증권은 "닛케이 지수가 38,000까지 하락하면 개인 투자자들이 이를 매수 기회로 보기 때문에 매수세가 유입되기 쉽다"고 말했다. 토픽스 지수도 낙폭을 줄였으나 반등에는 실패했다.
달러-엔 환율이 상승폭을 확대한 점도 수출주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장 마감 무렵 달러-엔 환율은 뉴욕 대비 0.45% 상승한 154.700엔을 기록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일본은행이 이달 회의에서 정책금리를 올릴지, 연방준비제도가 9월 금리인하 신호를 적극적으로 보낼지 주목하고 있다.
디스코와 미쓰비시UFJ파이낸셜그룹, 미쓰비시중공업 등이 하락했고 도쿄일렉트론, 도요타는 상승했다.
한편 이날 통계청이 발표한 6월 실업률(계절 조정치)은 2.5%로 집계됐다. 이는 시장 예상치(2.6%)와 전월치(2.6%)보다 낮은 수준이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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