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FG "연준, FOMC에서 시장 인하 기대감 더 키우기 힘들 것"
(뉴욕=연합인포맥스) 임하람 특파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익일 마무리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시장의 인하 기대를 더 증폭시키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30일(현지시간) MUFG 은행의 분석가들은 "연준은 이번 회의에서 시장의 기대감을 부양시키기에는 높은 수준의 장애물을 직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미 금융시장이 연준의 9월 인하와 연말, 내년까지의 대폭 금리인하를 기대하고 있는 상황에서 연준이 시장의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키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평가다.
일각에서는 이번 FOMC에서 연준이 금리 인하에 대한 신호를 주면서 시장이 안도 랠리를 펼칠 수 있다고 관측해왔다.
결국 시장이 이미 연준의 대폭 인하를 선반영하고 있는 만큼 랠리를 촉발하기 위한 기준이 매우 높아졌다는 의미다.
미국의 금리 선물 시장은 내년 7월까지는 150bp가량의 인하가 있을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MUFG 은행은 연준이 시장의 기대처럼 금리를 계속해서 낮추기 위해서는 노동 시장과 경제의 냉각 신호가 더 필요하다고 봤다.
리 하르드만 MUFG 외환 이코노미스트는 "미국 금리가 단기적으로 계속 낮아지기 위해서는 특히 노동 시장에서 미국의 성장 모멘텀이 둔화한다는 추가 증거가 필요하다"며 내달 2일 발표되는 비농업 고용 지표에서 노동 수요가 둔화하는 모습이 보여야 달러화의 최근 강세가 되돌려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hr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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