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9월 인하는 기정사실…경제지표로 시선 이동"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이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강하게 시사한 가운데, 오는 2일 발표되는 고용 지표가 첫 번째 시험대가 될 것이라고 배런스가 31일(현지시간) 분석했다.
PGIM의 톰 포셀리 이코노미스트는 "데이터에 큰 탈선만 없다면 9월 인하는 기정사실로 보인다"며 "이제는 선제안내, 즉 첫 번째 금리인하 이후 경로에 대해 연준이 어떤 신호를 보낼지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파월 의장은 "경제가 어떻게 진화하느냐에 따라 (연내) 0회 인하에서 다수 인하까지 모든 시나리오를 상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배런스는 파월 의장이 특정 시나리오를 보장하진 않았지만 지난 2020년 팬데믹 이후 금리 인하를 이처럼 명확하게 시사한 적은 없었다고 전했다.
금리 경로는 8월2일 발표되는 7월 비농업부문 고용 지표를 시작으로 향후 6주간 발표되는 여러 지표에 달려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현재 전문가들은 7월 비농업부문 신규고용이 17만5천명을 기록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6월에는 20만6천명이었다. 8월 고용 지표는 9월 6일 발표된다.
인플레이션 지표의 경우 8월14일 발표되는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8월30일 나오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중요하다. 다음 FOMC 회의가 열리는 9월 17~18일 직전인 9월 11일에는 8월 CPI가 발표될 예정이다.
매체는 7~8월 인플레이션 데이터가 5~6월과 같은 흐름을 보일 경우 연준의 자신감이 커질 것이며, 다음 정책 사이클을 시작할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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