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연준 9월 인하 시그널에 1,360원대…7.60원↓(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달러-원 환율이 다소 큰 폭으로 내리며 1,360원대 후반에서 움직였다.
간밤 마무리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오는 9월 금리 인하 시그널을 강하게 보내면서 달러화가 약세를 보인 때문이다.
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39분 현재 전장대비 7.60원 내린 1,368.9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은 전장대비 8.50원 하락한 1,368.00원에 개장했다.
달러 인덱스는 뉴욕장에서 104.0선으로 밀리며 2주 만에 최저치를 나타냈다.
연준은 이번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했지만, 9월 회의에서 인하 안건을 상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FOMC는 과거 성명문에서는 인플레이션 위험에 매우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언급했으나 이번에는 고용까지 더해 '이중 책무'에 집중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은행의 한 외환딜러는 "전일의 위험선호 분위기를 계속 반영하고 있다"며 "개장가 대비 하락 폭은 제한적일 것이고 실질적으로 움직이는 폭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저가 결제가 나오면 올라갈 수 있어 되돌림이 있을 수 있다. 그럼에도 분위기 자체는 간만에 하락 쪽이어서 쉽사리 돌리지는 못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우리나라 수출은 반도체 호조에 힘입어 10개월 연속 증가했다.7월 수출은 전년대비 13.9%, 수입은 10.5% 늘었다. 무역수지는 36억2천만달러 흑자로 14개월 연속 흑자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293엔 내린 149.672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13달러 오른 1.08261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14.45원이었고 위안-원 환율은 190.42원에 거래됐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7.2166위안을 기록했다.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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