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링룸 백브리핑] 백만장자들 3년 연속 UAE로…세금 없는 '이민자 천국'
  • 일시 : 2024-08-01 13:33:01
  • [딜링룸 백브리핑] 백만장자들 3년 연속 UAE로…세금 없는 '이민자 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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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아랍에미리트(UAE)가 3년 연속 세계 최고의 부유층 유입국이 될 전망이다.

    3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UBS는 이미 많은 영국의 부자들이 UAE로 이민 가면서 영국은 2028년까지 백만장자 인구가 17%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부자들은 비용과 세금을 줄일 수 있는 더 나은 환경을 찾아 이동하고 있다. 특히 세금이 없는 두바이와 같은 이민자 허브를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다.

    영국의 경우 노동당의 압승으로 이러한 추세는 더욱 가속할 것으로 보인다.

    두바이로 부자들이 몰리는 것은 안전하다는 인식과 이주를 장려하는 비자 개혁의 영향이 크다.

    헨리 보고서에 따르면 내년 말까지 UAE로 전 세계의 6천700명의 백만장자가 순유입될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미국으로의 순유입 3천800명을 거의 두 배가량 넘어서는 수치다.

    보고서는 "소득세가 없고, 골든 비자, 고급 생활 방식, 전략적 위치 덕분에 UAE는 이민자 백만장자들에게 세계 최고의 목적지로 자리 잡았다"고 밝혔다. 골든 비자는 외국인이 UAE에서 장기 거주하며 일하거나 공부할 수 있는 비자다.

    UAE로 이주하는 백만장자들은 주로 인도와 중동, 러시아, 아프리카 출신이지만, 더 많은 영국인과 유럽인들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수지 기자)



    ◇ 파리올림픽 메달리스트 얼마 받을까…홍콩 10억원 '돈방석'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 홍콩의 금메달리스트 선수는 76만8천만 달러(약 10억 원)의 포상금을 받는다.

    홍콩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206개 회원국 중 금메달 포상금 규모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경제매체 CNBC는 IOC 회원국이 파리 올림픽에서 메달을 딴 선수에게 얼마를 지급하는지를 집계한 결과를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홍콩의 포상금은 2021년 도쿄올림픽 때보다도 20% 급증한 수준이었다.

    홍콩의 은메달리스트와 동메달리스트는 각각 38만4천 달러(약 5억3천만 원), 19만2천달러(약 2억6천500만 원)씩을 받는 것으로 확인됐다.

    싱가포르의 포상금은 홍콩과 비슷하면서 조금 낮은 수준이었다.

    홍콩과 싱가포르 이외에 메달리스트에게 억대의 포상금을 지급하는 나라로는 인도네시아, 이스라엘, 카자흐스탄, 말레이시아, 스페인, 프랑스 등이 이름을 올렸다.

    메달리스트에게 포상금과 함께 아파트와 자동차 등의 추가 상금을 지급하는 나라도 있다.

    카자흐스탄은 이번 올림픽에서 메달을 딴 선수들에게 아파트를 나눠주기로 했다.

    말레이시아의 메달리스트들은 외국산 자동차와 고급 아파트 등을 받을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메달리스트에게 연금을 준다.

    우리나라의 금메달리스트는 평생 월 100만원의 연금 또는 7천720만원의 일시금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한편 우리나라의 포상금 규모는 상위 9위에 자리했다.

    우리나라는 금메달리스트에게 약 6천200만 원, 은메달리스트와 동메달리스트에게 각각 약 3천400만 원과 250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정윤교 기자)



    ◇ 고령 대통령 상위 20명 중 11명이 아프리카

    뉴욕타임스(NYT)는 30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민주당 대선 후보 사퇴 이후, 전 세계적으로 고령 대통령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고 보도했다. 실정을 살펴보면 평균 연령이 가장 젊은 아프리카 대륙에서 고령 대통령들이 많은 아이러니함이 나타났다.

    NYT는 퓨 리서치 센터 조사를 인용해 세계 곳곳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20명의 대통령 중 11명이 아프리카 대륙 소속이라고 전했다. 폴 비야 카메룬 대통령이 91세로 최고령이다. 그는 42년간 카메룬을 집권했지만, 앞으로도 권력을 유지할 것으로 현지에서는 보고 있다.

    이외 코트디부아르와 기니의 대통령은 모두 82세, 나미비아의 임시 대통령도 82세다. 나미비아는 최근 현직 대통령이 82세에 사망했는데, 임시 후임자 역시 같은 나이다. 짐바브웨 대통령은 81세다. 이들 국가 국민들의 나이 중간값은 22세를 넘지 않는다.

    NYT는 바이든 대통령의 사퇴 이후, 아프리카 국가들 사이에서 고령의 정치인이 스스로 물러나는 정치적 성숙함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전 세계 대통령 중 10번째로 나이가 많다. (이재헌 기자)



    ◇ 흑인 언론인 그룹, 트럼프 연설 초대…회원 반발

    전미흑인언론인협회(NABJ)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인터뷰에 초대하기로 하자 일부 저명한 회원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30일(현지시간) CNN비즈니스에 따르면 올해 NABJ의 연례 컨벤션의 공동 의장을 맡았던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카렌 아티아는 자신의 역할에서 사임하겠다고 발표했다.

    아티아의 갑작스러운 사임 배경에는 트럼프 인터뷰가 자리하고 있다.

    그는 엑스(X) 게시물을 통해 "트럼프를 인터뷰하는 기자들에게 행운을 빈다"며 "트럼프를 그런 형식으로 플랫폼화하기로 한 결정에 어떤 식으로든 관여하거나 상의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트럼프가 초청된 NABJ 행사는 ABC 뉴스 특파원 레이첼 스콧, 폭스 뉴스 진행자 해리스 포크너, 세마포 정치부 기자 카디아 고바가 사회를 맡았다.

    특히 트럼프가 인종차별적 요소를 내포한 'MAGA 운동'으로 논란을 일으킨 바 있어 그가 NABJ 컨퍼런스 연사로 초청받았다는 사실은 많은 회원의 심기를 건드렸다고 매체는 전했다.

    베테랑 백악관 특파원이자 2017년 올해의 NABJ 기자로 선정된 에이프릴 라이언은 "당시 미국 대통령이 흑인 여성 백악관 특파원을 공격했다는 보도는 신화나 추측이 아니라 사실"이라며 "전직 대통령과의 조율된 것으로 추정되는 세션이 있다는 것은 이 단체의 정체성에 대한 모욕이자 권위주의적인 의제를 추진하는 공화당 대선 후보의 분노로부터 자신을 보호해야 했던 흑인 여성 언론인들의 얼굴을 때린 것"이라고 말했다. (윤시윤 기자)



    ◇ 日 총리, 신약 개발 강화 목표 "기업가치 100억엔 이상 10곳으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신약 개발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를 늘려 기업 가치가 100억엔을 넘는 기업을 오는 2028년까지 10곳 이상 배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표명했다.

    30일 NHK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개발이 해외에 비해 뒤처졌다는 점에 주목해 총리 관저에서 국내외 대기업 제약회사, 연구기관, 환자 단체 등이 참여하는 회의를 개최했다. 신약 개발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의견을 듣기 위해서다.

    기시다 총리는 의약품 산업을 성장 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필요한 예산을 확보해 뛰어난 인재와 자금을 집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는 2028년까지 관련 스타트업에 대한 민간 투자를 두 배로 늘리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일본 정부는 해외 기업과 연계해 임상실험을 할 수 있는 거점을 마련하고 해외에서 사용되는 소아 및 난치병 의약품이 일본 내에서 사용될 수 없는 '드럭 로스(drug loss)'를 해소하는 데 노력하기로 했다. (문정현 기자)



    ◇ 홍콩 'MZ세대'가 자주 이직하는 이유

    이직을 자주 하는 홍콩의 MZ세대들은 재정적 풍요로움이 직업 만족도와 생산성 향상에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1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MZ세대 근로자의 80% 이상이 재정적 어려움을 겪지 않으면 업무에 방해받지 않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고 답했다.

    재정적 스트레스는 종종 불안과 정신건강 저하로 연결된다.

    응답자 3분의 2 이상이 직장에서 재정적인 대비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면 이직을 고려할 가능성이 줄어든다는 데 동의했다.

    설문조사에는 홍콩과 싱가포르의 MZ세대 1천명이 참여했다.

    홍콩 응답자의 41%는 이직에 대해 자주 생각한다고 답해 이직 성향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정적 대비 측면에서 홍콩 응답자의 60%는 단기 및 장기적으로 준비돼 있다고 했지만, 19%만 적절한 은퇴 자금을 마련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답해 장기적인 재무 계획에 대한 지원이 필요함을 반영했다.

    또한, 홍콩 응답자 3명 중 1명은 재무 상담이나 은퇴 투자 계획, 금융 이해력 교육 세션 등을 직장에서 제공하기를 원했다. (이윤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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