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냅, 우울한 실적 전망에 시간외 거래서 급락
  • 일시 : 2024-08-02 07:08:16
  • 스냅, 우울한 실적 전망에 시간외 거래서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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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미국 소셜미디어 기업 스냅(NYSE:SNAP)의 주가가 부진한 실적 전망에 시간외 거래에서 급락했다.

    CNBC에 따르면 1일(현지시간) 스냅은 3.83% 하락한 12.81달러에 정규장을 마감한데 이어 오후 5시45분(미 동부시간) 시간외 거레에서 18.82% 급락한 10.40달러를 기록 중이다.

    스냅은 2분기 조정기준 주당순이익이 0.02달러를, 매출은 12억4천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주당순이익은 LSEG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에 부합했으나 매출은 시장 예상치(12억5천만달러)를 소폭 밑돌았다.

    글로벌 일일 활성 이용자수는 4억3천200만명으로, 시장 예상치인 4억3천110만명을 소폭 상회했다. 하지만 이용자당 평균 매출은 2.86달러로 예상치(2.91달러)를 밑돌았다.

    스냅은 3분기 매출이 약 13억5천500만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전문가 예상치인 13억6천달러에 못 미치는 수치다.

    회사 측은 "비용 구조를 둘러싸고 법적, 규제 측면 부담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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