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산업부 1차관에 박성택 산업정책비서관 내정(종합)
  • 일시 : 2024-08-02 11:56:59
  • 尹대통령, 산업부 1차관에 박성택 산업정책비서관 내정(종합)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일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에 박성택 대통령실 산업정책비서관을 내정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은 인선 결과를 전했다.

    박 신임 차관은 1969년생으로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9회로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산업부 전력산업과장, 무역정책과장, 투자정책관, 에너지산업정책관, 산업정책관, 무역안보정책관 등을 역임했고 지난해 1월 정책조정비서관으로 대통령실에 합류했다.

    대통령실은 "산업부에서 산업·통상·에너지 분야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며 탁월한 업무능력을 인정받아 대통령실 정책조정비서관 및 산업정책비서관을 연이어 맡았다"면서 "빠른 상황분석과 다양한 현안대응 경험을 토대로 수출·투자 촉진, 첨단산업 역량 강화, 공급망과 경제안보 확립 등 산업 분야 국정과제를 효과적으로 추진해 실물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적임자"라고 인선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으로 권기섭 전 고용노동부 차관을 내정했다.

    김문수 위원장이 고용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데 따른 후속 인선이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이북5도지사 중 하나인 평안남도지사에 정경조 전 육군 3군 부사령관을 내정했다. 평안북도지사에 이세웅 전 대한적십자사 총재, 함경북도지사에 지성호 전 의원을 각각 내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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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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