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美 9월 금리인하 가능성 높아…韓 인하 기대 선반영"(종합)
"8월 금통위서 부동산·가계부채 등 보고 종합 평가"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대통령실은 2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오는 9월 기준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평가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영국이 금리를 내렸고 우리도 금리를 내릴 것이란 기대가 시장에 선반영된 상태"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관계자는 "다음 금통위 회의가 오는 22일 열리는데 금통위원들이 부동산 시장 동향, 주택담보대출과 같은 가계부채 등을 보면서 종합적으로 평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시장에서는 8월은 조금 빠르지 않냐, 10월에 금통위 회의가 있는데 그때쯤 하지 않겠냐는 기대를 한다"면서 "금리 결정은 금통위 고유 권한이라 정부가 얘기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고 시장의 예측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ywshin@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