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연준, 9·11월 50bp 인하"…'긴급 인하' 가능성도 제기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JP모건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가 오는 9월과 11월 50bp 금리를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JP모건의 마이클 페롤리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2일(현지시간) 미국의 7월 고용보고서에서 실업률이 4.3%로 뛴 것으로 나타난 뒤 낸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두 차례의 50bp 인하 뒤에는 매번 회의에서 25bp의 인하가 뒤따를 것으로 내다봤다.
페롤리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9월 17~18일)가 열리기 전에 연준이 '긴급 인하'에 나설 가능성도 제기했다.
그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이미 이벤트로 가득 찬 여름에 노이즈를 더하지 않길 원할 수도 있다"면서 9월 FOMC 전에 "움직일 강력한 근거가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노동시장의 누그러짐(softening)이 여기에서 앞으로 완화하더라도" 연준은 최소 100bp, 아마도 그 이상 금리를 내릴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sjkim@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