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연준, 9·11월 50bp 인하"…'긴급 인하' 가능성도 제기
  • 일시 : 2024-08-03 02:30:30
  • JP모건 "연준, 9·11월 50bp 인하"…'긴급 인하' 가능성도 제기



    사진 제공: 연준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JP모건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가 오는 9월과 11월 50bp 금리를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JP모건의 마이클 페롤리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2일(현지시간) 미국의 7월 고용보고서에서 실업률이 4.3%로 뛴 것으로 나타난 뒤 낸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두 차례의 50bp 인하 뒤에는 매번 회의에서 25bp의 인하가 뒤따를 것으로 내다봤다.

    페롤리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9월 17~18일)가 열리기 전에 연준이 '긴급 인하'에 나설 가능성도 제기했다.

    그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이미 이벤트로 가득 찬 여름에 노이즈를 더하지 않길 원할 수도 있다"면서 9월 FOMC 전에 "움직일 강력한 근거가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노동시장의 누그러짐(softening)이 여기에서 앞으로 완화하더라도" 연준은 최소 100bp, 아마도 그 이상 금리를 내릴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sj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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