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엔, 美 고용 쇼크에 145엔대로 하락…6개월만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달러-엔 환율이 충격적인 미국 고용지표 결과에 장중 145엔대로 하락했다.
달러-엔 환율은 5일 오전 7시7분(한국시간) 145.970엔을 기록했다. 달러-엔이 145엔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2월1일 이후 약 6개월 만이다.
오전 7시 52분 현재 환율은 전장 대비 0.02% 하락한 146.478엔을 기록 중이다.
미국의 7월 실업률이 4.3%로 2021년 10월 이후 최고치로 올라서고, 비농업부문 고용은 11만4천명 늘어나는 데 그치면서 뉴욕증시가 급락했다. 미국 국채금리도 동반 급락(가격 급등)해 달러화 가치가 추락했다.
씨티그룹 등 시장 일각에서는 연방준비제도가 9월과 11월에 금리를 각각 50bp 내리는 '빅 컷'을 단행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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