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DP 나우', 3분기 성장률 2.9%로 0.4%P 상향…소비·투자↑
  • 일시 : 2024-08-07 02:31:55
  • 'GDP 나우', 3분기 성장률 2.9%로 0.4%P 상향…소비·투자↑

    7월 고용보고서 및 ISM 서비스업 PMI 반영



    출처: 애틀랜타 연은 홈페이지.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미국의 경제성장률을 실시간으로 추정하는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의 'GDP 나우(now)' 모델이 6일(현지시간) 3분기 성장률을 전기대비 연율 환산 기준 2.9%로 제시했다.

    이는 지난 1일 2.5%에서 0.4%포인트 상향된 결과다. 이에 따라 3분기 추정치는 지난달 26일 개시(2.8%) 때에 비해 소폭 높아지게 됐다.

    애틀랜타 연은은 지난주 발표된 미국의 7월 고용보고서와 전날 나온 공급관리협회(ISM)의 7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등을 반영한 결과, 실질 개인소비지출(PCE) 증가율이 종전 2.6%에서 3.0%로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실질 민간투자 증가율은 1.6%에서 2.8%로 크게 상향됐다. (6일 오전 2시 40분 송고된 '[글로벌차트] 공포 속 안도…美 서비스업 고용 '서프라이즈'' 기사 참고)

    GDP 나우의 3분기 성장률 추정은 아직 초반 단계이긴 하나 민간 전문가들의 전망을 수집한 '블루칩 컨센서스'를 계속 웃돌고 있다. 블루칩 컨센서스는 전망범위의 상단이 2% 중반대다.

    sj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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