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쉬어갈까' 심리에 보합권…0.7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최진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그간 큰 변동성에서 탈피해 쉬어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37분 현재 전장 대비 0.70원 오른 1,376.3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은 전장 대비 0.30원 상승한 1,375.90원에 개장했다.
달러-원 환율은 전날 종가 수준에서 강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간밤에 시장이 영향을 미칠 만한 재료가 없었던 만큼 지난 이틀간의 큰 변동성에서 벗어나는 모습이다.
시중은행 딜러는 "시장이 어느 정도 제자리를 찾은 것으로 보인다"면서 "숏도, 롱도 크게 잡고 가자는 건 아니어서 장중 큰 변화는 없어 보인다"고 했다.
다른 딜러는 "이틀간 큰 변동성 때문에 딜러들이 포지션에 대한 확신이 없어 보인다"고 전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904엔 오른 145.216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48달러 내린 1.0925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47.43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92.1원에 거래됐다.
코스피는 1.17% 올랐고 외국인 투자자는 1천123억 원가량 순매도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7.1627위안을 기록했다.
jwchoi@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