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리스크오프 지속…에셋 우위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제한된 흐름을 이어갔다.
7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26.30원으로, 일수 조정을 고려할 때 시초가(-26.70원) 대비 0.40원 올랐다.
6개월물은 -15.30원으로, 시초가(-15.30원)와 같았고, 3개월물은 -8.00원으로 시초가(-7.95원)보다 0.05원 하락했다.
1개월물은 -2.60원으로 시초가(-2.50원) 대비 0.10원 내렸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는 -0.08원,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08원을 기록했다.
시중은행 스와프딜러들은 리스크 오프(위험 회피) 심리가 이어지면서 비드가 제대로 나오지 않는 시장이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 은행 스와프딜러는 "리스크 오프 심리가 여전히 강한 상태로, 수급상 에셋이 우위를 보이고 있다"며 "시장은 단기부터 장기까지 비드가 적은 상황을 연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새롭게 반등을 줄 만한 재료가 없어 실제로 많이 움직이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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