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마켓 브리핑](8월8일)
  • 일시 : 2024-08-08 07:38:12
  • [뉴욕 마켓 브리핑](8월8일)



    *8월7일(현지시간)

    -뉴욕증시 : 다우 0.60%↓ S&P500 0.77%↓ 나스닥 1.05%↓

    -미 국채 10년물 금리 : 전거래일 오후 3시 기준보다 8.00bp 뛴 3.968%

    -달러화 : 엔화와 유로화에 강세. 달러 지수는 0.239% 상승한 103.189

    -WTI : 2.03달러(2.77%) 급등한 배럴당 75.23



    *시황요약

    △ 뉴욕 증시는 하락. 장 초반 상승세를 보였지만 이내 차익 실현 혹은 손절 매물이 쏟아지면서 주가가 밀렸고 결국 하락세로 마감. 나스닥지수의 경우 이날 하루 변동폭이 3%포인트에 달함.

    아시아 시장에서 일본은행(BOJ) 부총재가 시장이 계속 불안정하면 금리인상을 유보할 수 있다고 발언한 점이 투자심리를 회복시켰으나 국채 입찰 부진 등이 하방압력으로 작용.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가 3% 넘게 급락했는데 반도체 관련주의 하락폭이 더 컸다는 의미. 대형 기술주 중 엔비디아가 5% 넘게 하락. 브로드컴도 5.32% 하락. Arm홀딩스도 5% 넘게 하락. 반도체 관련 주식 대부분 하락세.

    슈퍼마이크로컴퓨터는 회계연도 4분기 실적이 시장 추정치에 못 미치면서 20.1% 폭락. 테슬라도 4.4%, 디즈니도 4% 넘게 하락.



    △ 미국 국채가격은 가파르게 하락. 미국 경기침체 우려로 최근 변동성이 커진 가운데 10년물 국채 입찰에서 약한 수요가 확인되자 중장기물 위주로 하락폭 확대.

    지난 5일 장 중 3.66%까지 급락했던 10년물 금리는 어느새 3.97%까지 반등.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시장 예상만큼 기준금리를 빠르게 내리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 속에 국채금리도 레벨을 다시 조정.

    달러화 가치는 2거래일 연속 상승.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 혼란에 빌미를 제공한 일본은행(BOJ)이 매파적 스탠스에서 후퇴하는 모습을 보이자 엔화가 급락하면서 달러를 밀어 올림.



    *데일리 포커스

    -버크셔, 美 단기 국채 보유량 연준도 넘어섰다[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20474]

    버크셔해서웨이(NYS:BRK)가 이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보다 더 많은 미국 초단기 국채(T-bill)를 보유. 지난 2분기 말 기준 버크셔의 단기 국채 보유액은 총 2천346억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 이는 7월 말 기준 연준의 초단기 국채 보유액 1천953억달러를 넘어서는 수치. 초단기 국채 보유량을 늘리는 것은 증시에 대한 비관적인 판단과 연결된 것으로 해석.



    -美 국채 단기물 바이백 응찰률 9.2배…최대 매입액 채워[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20471]

    미국 재무부가 실시한 단기국채 바이백 입찰에 매도 주문이 상당히 많이 유입. 7일(현지시간) 실시된 잔존만기 1개월~2년 국채 바이백 입찰에는 369억5천500만달러어치의 매도 주문이 답지. 재무부는 애초 잡은 최대 금액 40억달러어치를 사들여 응찰률은 9.24배를 기록.



    -'삼의 법칙' 창안자 "연준, 긴급 금리인하 필요없어"[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20469]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긴급 인하할 필요는 없다고 '삼의 법칙(Sahm Rule)'을 창안한 삼 클로디아 전 연준 이코노미스트 주장. 다만 삼은 "연준이 50bp의 기준금리를 내리는 것은 좋은 시나리오"라며 "연준은 제약적 통화정책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주장.



    *아시아 시간대 주요 지표

    ▲0850 일본 일본은행(BOJ) 금융정책결정회의 요약본

    ▲0850 일본 7월 은행대출

    ▲0850 일본 6월 경상수지

    ▲0850 일본 7월 대내외증권거래

    ▲1140 호주 미셸 블록 호주중앙은행(RBA) 총재 연설

    ▲1330 일본 7월 기업도산

    ▲1400 일본 7월 경기관측보고서



    *미국 지표/기업 실적

    ▲2130 미국 주간곡물수출

    ▲2130 미국 08/03 주간 신규실업보험 청구자수

    ▲2300 미국 6월 도매재고

    ▲2330 미국 08/02 에너지정보청(EIA) 주간 천연가스재고

    ▲0400(9일) 미국 토마스 바킨 미국 리치몬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 연설

    ▲0530 미국 외국중앙은행 미 국채 보유량

    ▲0530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할인창구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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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인포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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