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1,380원 단기 고점 인식…0.40원↑
  • 일시 : 2024-08-08 13:47:07
  • [서환] 1,380원 단기 고점 인식…0.4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달러-원 환율이 보합권으로 상승 폭을 축소했다. 1,380원 고점 인식이 작용했다.

    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41분 현재 전장 대비 0.40원 오른 1,377.2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은 전장 대비 0.80원 하락한 1,376.00원에 개장했다.

    개장 이후 증시와 위안화에 연동하며 움직였다.

    오전에는 중국인민은행(PBOC)의 환율 고시에 위안화가 약세를 보였고 달러-원도 1,379.60원까지 올랐다.

    다만 1,380원 부근 고점 인식으로 네고가 출회하며 상단을 제한했다.

    코스피가 장중 상승 전환하는 등 반등한 점도 달러-원 상방 압력을 중화했다.

    한 은행의 외환 딜러는 "증시에 연동하며 움직이는 와중에 1,380원 고점 인식에 상승이 제한됐다"라며 "이날 밤 발표될 미국 실업 수당 지표를 주시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605엔 내린 146.055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118달러 오른 1.09338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42.73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92.21원에 거래됐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7.1647위안을 기록했다.

    ks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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