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링룸 24시…챙겨봐야 할 국제경제뉴스>
  • 일시 : 2024-08-09 07:54:46
  • <딜링룸 24시…챙겨봐야 할 국제경제뉴스>



    ▲월가서 잇따라 저점매수 권고…"할인할 때 사라"

    - 주초 글로벌 증시의 대폭락 사태로 뉴욕증시 투자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월가에서 연이어 매수 권고가 나오고 있다. 8일(현지시간) 월가의 톱 투자은행과 투자자문사, 베테랑 투자자들은 현재가 뉴욕증시를 매수하기 적절한 시기라는 의견을 피력했다. 애퍼쳐 인베스터스의 회장이자 월가의 유명 투자자인 피터 크라우스는 이날 CNBC 방송에 출연해 "10% 할인을 받으면, 사야 한다"며 "만약 주가가 20% 떨어지면 그때 사는 것이 더 현명하긴 하겠지만, 10% 하락 수준에서 매수해도 좋은 거래"라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견해는 투자자들이 장기 투자를 한다는 전제에 기반하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월가 최대 투자자문사 에버코어ISI는 최근 시장의 투매와 공포 심리가 과도했으며 뉴욕증시의 강세장은 이어질 것이라고 관측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20653



    ▲미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수 23만3천명…전주보다 1.7만명↓(상보)

    - 미국에서 한 주간 신규로 실업보험을 청구한 사람의 수가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며 감소했다. 8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이달 3일로 끝난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수는 계절 조정 기준 23만3천명으로 집계됐다. 직전주보다 1만7천명 감소한 수치다. 직전주 수치는 24만9천명에서 25만명으로 상향 조정됐다. 이번 수치는 연합인포맥스의 시장 예상치 24만1천명을 하회했다. 변동성이 덜한 4주 이동평균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24만750명으로 직전주 대비 2천500명 증가했다. 직전주의 4주 이동평균 수치는 23만8천명에서 23만8천250명으로 상향됐다. 이미 1주일 이상 연속으로 실업보험을 청구한 사람 수는 증가했다. 지난달 27일로 끝난 일주일간 연속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187만5천명을 기록하며 직전주보다 6천명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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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러-원, 미 실업 지표 안도 속 소폭 상승…1,377.20원

    - 달러-원 환율이 야간 거래에서 소폭 상승 마감했다. 9일(한국시간) 새벽 2시 달러-원 환율은 전장 서울환시 종가 대비 0.40원 상승한 1,377.20원에 거래를 마쳤다. 달러-원 환율은 이날 주간거래(9시~3시반) 종가와는 차이가 없었다. 이날 야간 거래에서 달러-원 환율은 큰 변동 없이 제한된 범위에서 움직였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실업 지표는 시장에 안도감을 줬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이달 3일로 끝난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계절 조정 기준 23만3천명으로 집계됐다. 미국 경기 침체에 대한 공포가 증폭하면서 시장 참가자들의 시선이 집중된 경제 지표였다. 다만, 예상보다 실업 보험을 새로 청구한 사람들이 적었다는 소식에 시장은 안도하는 흐름을 나타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20645



    ▲맥쿼리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 아직 전이 신호는 없어"

    - 글로벌 금융시장이 요동치면서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아직 다른 자산으로 전이되는 신호는 잡히지 않았다고 맥쿼리가 분석했다. 8일(현지시간) 호주 자산운용사 맥쿼리는 투자 노트에서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좋았던 엔 캐리 트레이드의 갑작스러운 청산은 금융시장에서 '심정지(cardiac arrest)'였다기보단 '심계항진(heart palpitations)'에 더 가까웠던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말했다. 맥쿼리는 일본이 3조 달러 규모의 대외 순자산 덕분에 국제 자본 순환에서 핵심 플레이어이고 그만큼 엔 캐리 트레이드도 금융시장에 미치는 여파가 크다는 점을 인정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20643



    ▲美 6월 도매재고 0.2% 증가…예상치 부합

    - 미국의 6월 도매재고가 예상치에 부합하며 전월 대비 소폭 증가했다.8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도매재고는 계절 특성 및 거래일 수 차이를 조정한 결과 9천30억달러로 집계됐다. 전월 대비 0.2% 증가한 수치다. 이는 연합인포맥스의 시장 예상치 0.2%에 부합하는 결과다. 6월 도매재고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0.1% 증가했다. 5월 도매재고는 9천12억달러로 하향 조정됐다. 6월 도매판매는 전월보다 0.6% 감소한 6천615억달러로 집계됐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2.4% 증가했다. 6월 판매 대비 재고 비율은 계절 조정 기준 1.37를 기록했다. 지난해 6월의 수치 1.35보다 상승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20644



    ▲JP모건 "美, 올해 침체 진입 확률 35%로 상향"

    - 올해 미국 경제가 침체에 빠질 확률이 35%라고 JP모건이 추산했다. 8일(현지시간) 미국 CNBC에 따르면 JP모건은 미국 또는 전 세계 경제가 올해 침체에 진입할 확률을 35%로 올려잡았다. 이는 기존에 JP모건이 올해 중기 전망에서 내놓았던 25%에서 10%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다만 내년 말까지 미국 경제가 침체에 빠질 확률은 45%로 유지했다. JP모건의 브루스 카스만 수석 글로벌 이코노미스트는 "미국 인플레이션에 대한 리스크에서 중대한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났다"며 "부분적으로 고용 수요가 냉각됨에 따라 고용 시장에서 압력이 누그러졌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카스만은 또 임금 인플레이션이 둔화하고 있는데 이는 다른 선진 경제와 다른 양상을 보인다며 미국의 단위 노동 비용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물가상승률 목표치와 폭넓게 결부돼 있다"고 분석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20647



    ▲[뉴욕유가] 美 실업지표 개선에 침체 공포 완화…사흘째↑

    - 뉴욕유가가 1% 넘게 상승하며 사흘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미국 실업보험 지표가 예상보다 양호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위험 선호 심리가 확산됐다. 8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근월물인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0.96달러(1.28%) 오른 배럴당 76.1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글로벌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10월 인도분 가격은 전장 대비 0.83달러(1.06%) 오른 배럴당 79.16달러에 마감했다. 미국 고용 여건이 일부 개선됐다는 소식에 경기침체 우려가 완화하면서 유가도 상승 탄력을 받았다. 미국은 중국과 함께 세계 원유 수요의 양대 축을 형성한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이달 3일로 끝난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수는 계절 조정 기준 23만3천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주보다 1만7천명 감소한 수치다. 연합인포맥스의 시장 예상치 24만1천명 또한 밑돌며 직전주보다 청구건수가 둔화하는 흐름을 보였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20651



    ▲[글로벌차트] 허리케인 영향 정말 있었나…텍사스 실업수당 건수

    - 미국 텍사스의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건수가 2주 연속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텍사스는 지난달 8일 허리케인 베릴의 상륙으로 큰 타격을 받았다는 점에서 시장의 관심이 커진 지역이다. 시장에 큰 실망을 안겼던 7월 고용보고서가 정말 허리케인의 영향을 받았는지를 가늠해 볼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지난 4일 송고된 '[뉴욕채권-주간] 美 고용 '쇼크' 잡음 꼈나…ISM 서비스업 주목' 기사 참고) 8일(현지시간) 미 노동부에 따르면, 이달 3일로 끝난 한주 동안 텍사스의 신규 실업보험 청구건수는 계절 비조정 기준으로 2만264명으로 집계됐다. 전주대비 4천814명 줄어든 것으로, 직전주(-6천607명)에 이어 2주 연속 큰폭의 감소세가 이어졌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20646



    ▲멕시코 중앙은행, 금리 인하 재개…'3대 2' 간발의 차이

    - 멕시코 중앙은행은 8일(현지시간) 정례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10.75%로 25bp 인하한다고 밝혔다. 멕시코 중앙은행은 지난 3월 금리 인하 개시 이후 인플레이션 재가속 우려에 두 번 연속 금리를 동결한 뒤 인하를 재개했다. 중앙은행은 성명에서 추가 인하 가능성도 시사했다. 중앙은행은 "앞으로 인플레이션 환경이 기준금리 조정 논의를 가능하게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글로벌 충격이 계속 약해질 것이라는 점과 경제활동 부진의 영향을 고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결정은 인하 3명 대 동결 2명의 표결로 이뤄졌다. 간발의 차이로 인하가 이뤄진 셈이다. 중앙은행은 올해 4분기 말 전품목(헤드라인) 인플레이션 전망치를 종전 4.0%에서 4.4%로 상향했다. 근원 인플레이션 전망치는 3.9%로 유지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20648



    ▲美 모기지 금리, 작년 5월 이후 최저…'고용 쇼크'에 급락

    - 미국의 주택담보대출(모기지) 금리가 시장에 큰 실망을 안긴 미국 7월 고용보고서의 영향으로 1년3개월 만의 최저치로 하락했다. 8일(현지시간) 프레디맥에 따르면, 미국의 30년 만기 고정 모기지 금리 평균치는 이날 기준으로 6.47%로 집계됐다. 전주에 비해 26bp 급락하면서 작년 5월 이후 최저치로 내려섰다. 15년 만기 고정 모기지 금리는 5.63%로 전주대비 36bp 굴러떨어졌다. 작년 4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샘 카터 프레디맥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우호적이지 않은 고용보고서, 경제가 여전히 견조한 기반 위에 있음에도 나타난 금융시장 혼란에 대한 과잉반응으로 모기지 금리가 급락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모기지 금리의 하락은 "잠재적인 주택 구매자들의 구매력을 높여주며, 그들이 이사를 하는 데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키기 시작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20649



    ▲[뉴욕 금가격] '안전자산' 수요에 힘입어 이틀 연속 상승

    - 금 가격이 상승폭을 늘리며 이틀 연속 오름세를 나타냈다.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가 견고한 가운데 연방준비제도(연준)가 다음 달 금리를 큰 폭으로 인하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진 때문으로 풀이됐다. 8일(현지시간) 시카고파생상품거래소그룹(CME Group) 산하 금속선물거래소 코멕스(COMEX)에서 오후 12시30분(미 중부시간) 현재 12월 인도분 금 선물(GCZ24)은 전장 대비 30.80달러(1.27%) 오른 트로이온스(1ozt=31.10g)당 2463.30달러에 거래됐다. 앨리지언스 골드 최고운영책임자 알렉스 엡카리언은 "금은 더 큰 안정성을 제공할 때 가치를 발휘하며 점점 더 많은 투자자들이 이에 주목하고 있다"면서 "위험자산에서 안전자산으로 자금을 이동하는 움직임이 보인다"고 전했다. 그는 "금에 대한 전망은 여전히 탄탄하지만 최근 점점 더 커진 변동성을 경험하며 금리 인하 영향에 의존하고 있다"며 "연준이 다음 달에 금리를 50bp(1bp=0.01%) 인하하면 금 시장은 더 큰 랠리를 펼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2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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