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숏 차익실현…0.8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최진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간밤에 숏 포지션 차익 실현으로 내림세가 축소되고 있다.
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48분 현재 전장 대비 0.80원 내린 1,376.4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은 전장 대비 2.90원 하락한 1,374.30원에 개장했다.
외환 딜러들은 오전 중 숏 커버링에 따라 내림세가 축소되는 것으로 판단한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은 전날 정규장 마감(오후 3시 반)보다 3.05원 떨어졌다.
이에 따른 달러 숏(매도) 포지션 청산발(發) 차익 실현으로 내림세가 축소되고 있다.
또 달러-엔 환율 상승세도 달러-원 환율에 상승 압력을 주는 것으로 분석된다.
시중은행 딜러는 "간밤 숏 차익실현에 따라 오전에는 상승압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136엔 오른 147.358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14달러 내린 1.09135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33.90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91.49원에 거래됐다.
코스피는 1.54% 올랐고 외국인 투자자는 668억 원가량 순매도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7.1847위안을 기록했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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