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주말 앞두고 소강 국면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영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주말을 앞두고 소강 국면을 보였다.
9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25.70원으로 전장 대비 같은 수준을 기록했다.
6개월물은 -15.10원으로 전장과 같았고, 3개월물은 -7.65원으로 전장보다 0.10원 올랐다.
1개월물은 전장대비 0.05원 오른 -2.60원을 나타냈다.
주말을 앞두면서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는 -0.24원을 나타냈고,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085원을 기록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FX스와프는 대체로 제한된 흐름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한 은행 스와프딜러는 "거래가 그렇게 많지 않았다"며 "초단기물은 이론가 이하로 거래되고, 1~3개월물도 다 무거웠으며 6개월물과 1년물도 보합권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지표가 위로 갔다 아래로 갔다 방향성에 확신이 없는 상태라 포지션을 가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전반적으로 관망하는 분위기"라고 봤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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