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최진우 기자 = 서울 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12일 달러-원 환율은 1,360원대 초중반에서 주로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
이날은 별다른 지표 발표 등 재료가 없는 만큼 서울 외환시장은 잠잠할 가능성이 크다.
오는 13일 미국 생산자물가지수(PPI)와 14일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외환딜러가 포지션 잡기 어렵다는 평가다. '확인해보고 가자'는 심리다.
큰 틀에서는 지난주 마지막 장인 9일 외환시장 흐름과 비슷하게 갈 것으로 생각한다.
지난주 흐름대로 오전 중 관망세를 보이다 오후 장에서 소폭이나마 방향성을 잡을 수도 있다고 본다.
어느 측면이든 1,360원대에 안착할 가능성을 크게 보는 셈이다.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355~1,370원으로 나타났다.
◇ A은행 딜러
오늘의 경우 특별한 주요 지표의 발표가 없다. 상단과 하단은 10원 정도 범위로 볼 것. 재료가 없는 만큼 1,360원에서 1,370원으로 생각하고 있다.
예상 레인지 : 1,360.00~1,370.00원
◇ B증권사 딜러
지난주 금요일 별다른 이슈도 없고, 크게 움직이지 않아 1,360원 기준으로 위아래 5원씩 보고 있다. 이번 주 미국 물가 지표가 예정돼 있고, 오늘 별다른 지표가 없어서 금요일과 비슷하게 가지 않을까 싶다. 금요일 레벨이 생각보다 많이 내려와 있어서 관망세 장일 수 있다.
예상 레인지 : 1,355.00~1,365.00원
◇ C은행 딜러
일단 패닉이 진정되고 대부분 조금 아래로 보는 분위기 같고요. 지난주 역외가 (매수 측면으로) 많이 세긴 했다. 미국 CPI가 있는 만큼 오늘은 관망세가 클 것으로 생각한다. 요즘은 지표보다는 증시 수급에 환시가 좌우되는 거 같다. 오전 관망, 오후 소폭이나마 방향성을 찾을 것으로 본다.
예상 레인지 : 1,358.00~1,365.00원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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