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엔, 바닥 확인했나…"1차 지지선 넘어"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윤교 기자 = 최근 달러-엔 환율이 주요 지지선을 넘기며 바닥을 지났다는 분석이 나왔다.
12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영국계 지수 및 외환 거래 기업 씨티인덱스 앤 포렉스닷컴의 파와드 라자크자다 애널리스트는 최근 급락한 달러-엔 환율이 바닥을 다졌을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했다.
연합인포맥스 해외주요국 외환시세(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달러-엔 환율은 한국 시각으로 이날 오전 9시 33분 기준 전장 대비 0.24% 오른 146.968엔을 나타냈다.
달러-엔 환율은 지난달 3일 37년 6개월 만에 최고치인 162.00엔까지 올랐지만, 이달 5일 141엔대까지 급락하며 12% 넘게 빠졌다. 이후 이날까지 낙폭을 소폭 만회했다.
라자크자다 애널리스트는 달러-엔 환율이 넘어선 146.50엔은 확실한 상승 흐름으로 전환하기 위한 단기 지지선이라고 지적했다.
또 달러-엔 환율이 강세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146.50엔 위를 계속 유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148.50엔 역시 중요한 저항 지지선으로, 지난해 1월부터 이어져 온 추세선의 밑면과 일치한다고 분석했다.
yg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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