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亞 통화 약세에 상승…5.80원↑
  • 일시 : 2024-08-12 13:42:11
  • [서환] 亞 통화 약세에 상승…5.8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370원 부근으로 상승했다. 위안화와 엔화 약세 등의 재료 영향으로 상승 폭을 키웠다.

    1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38분 현재 전장 대비 5.80원 오른 1,370.4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은 전장 대비 0.90원 상승한 1,365.50원에 개장했다. 개장 이후 줄곧 보합권에서 움직였다. 대내외 이벤트가 없었고 일본 금융시장도 휴장하며 변동성이 제한됐다.

    다만 점심 이후로 상승 폭을 키웠다. 일본은행(BOJ)의 연내 금리 인상이 어려울 거란 BOJ 전 고위급 인사의 발언에 엔화가 약세를 나타냈고 이에 연동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도 7.176위안에서 7.184위안으로 상승했다.

    한 은행의 외환 딜러는 "오전 중 수급 공방을 이어가다가 위안화 약세에 달러-원에도 매수세가 유입됐다"라며 "매도 포지션 손절 물량도 나온 듯하다"라고 말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465엔 오른 147.08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20달러 오른 1.0916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31.58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90.7원에 거래됐다.

    코스피는 1.06% 올랐고 외국인 투자자는 1천149억 원가량 순매수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7.1826위안을 기록했다.

    ks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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