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재료 부재 속 대부분 강보합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는 시장을 움직일 재료가 거의 없는 상태에서 기간물이 대부분 소폭 올랐다.
12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장보다 0.10원 오른 -25.60원에서 거래됐다.
6개월물은 전장보다 0.10원 높아진 -15.00원을 기록했다.
3개월물은 전장보다 0.05원 상승한 -7.60원이었다.
1개월물은 전장보다 0.40원 내린 -3.00원을 나타냈다. 거래일수가 5거래일 늘어난 것을 고려하면 시초가 대비로는 보합이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는 -0.08원이었고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08원에 호가됐다.
외화자금시장은 한산한 거래 속에 수급을 처리하는 장세가 나타났다.
은행의 한 외환딜러는 "스와프포인트가 보합 수준에서 왔다 갔다 하면서 대부분 10전 정도 올랐다. 지난주 중반부터 재료는 쭉 없었던 상황에서 주초의 하락분이 회복되고 이제 시장이 조금 안정된 느낌"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초단기는 원화 잉여가 유지되면서 이론가보다 낮은 -8전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최근에는 외국인 재정 비드 등은 나오지 않고 에셋 물량만 소화되는 분위기"라고 덧붙였다.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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