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켓워치] 美 항모 뜨자 유가 급등…채권↑주가 혼조·달러 약보합
  • 일시 : 2024-08-13 06:31:12
  • [뉴욕마켓워치] 美 항모 뜨자 유가 급등…채권↑주가 혼조·달러 약보합



    (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12일(이하 미 동부시간) 뉴욕 금융시장이 중동의 지정학적 긴장에 반응했다. 미국 정부가 항공모함 타격대와 잠수함을 중동에 파견하기로 하면서 군사적 긴장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유가 급등 속에서 채권 가격이 상승하는 등 안전자산 선호 확대의 조짐이 포착됐다.

    뉴욕증시가 혼조로 마감했다. 최근 증시가 급반등한 데다 중동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면서 경계심이 시장을 채워나갔다.

    미국 국채가격이 장 중 약보합을 보이다 강세로 마감했다. 중동 지역의 군사적 긴장이 팽창하면서 안전자산으로 도피하는 수요가 강해졌다.

    미국 달러화 가치가 소폭 밀렸다. 달러는 뉴욕 연방준비은행이 조사한 향후 3년 기대 인플레이션이 급락했다는 소식에 하락 압력을 받다가 오후 장 들어 중동의 군사적 긴장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낙폭을 축소했다.

    뉴욕유가가 4% 넘게 급등했다. 미국 정부가 항공모함 타격대와 잠수함을 중동에 파견하기로 하자 군사적 긴장이 극으로 치닫고 있다.

    미국 로이드 오스틴 국방부 장관은 F-35 전투기를 포함한 항공모함 전단과 유도미사일 잠수함 등을 중동에 배치하도록 명령했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국가안보소통보좌관은 브리핑에서 "중동에서 긴장 고조 상황을 매우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다"며 "이스라엘에서 발표했듯 이란 혹은 그들의 대리인이 며칠 이내에 이스라엘을 공격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밝혔다.

    물가 지표 발표를 앞두고 기대 인플레이션은 크게 하락했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의 7월 소비자기대조사(SCE) 결과에 따르면 3년 기대 인플레이션 중간값은 2.3% 수준으로 급락했다. 이는 이 조사가 시작된 2013년 6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번 수치는 전월치보다도 무려 0.6%포인트 낮았다.

    ◇ 주식시장

    뉴욕증시가 혼조로 마감했다. 최근 증시가 급반등한 데다 중동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면서 경계심이 시장을 채워나갔다.

    12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40.53포인트(0.36%) 내린 39,357.01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0.23포인트(0.00%) 오른 5,344.39,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장보다 35.31포인트(0.21%) 상승한 16,780.61에 장을 마쳤다.

    최근 급반등에 따른 피로감과 중동 지역을 둘러싼 긴장감이 혼재된 하루였다.

    지난주 뉴욕증시는 극도의 변동성을 보였다. 주간 기준 나스닥지수의 경우 하락률은 0.18%에 불과했지만, 손실률은 한 때 6.36%까지 벌어지기도 했다. 그 정도의 하락폭을 만회해야 했던 만큼 투자자들도 반등의 피로감을 느꼈다.

    한편으로는 중동 지역 정세가 불안정해지면서 경계심이 팽창했다. 미국 정부가 항공모함 전단과 유도미사일 잠수함 부대를 중동에 파견하기로 하면서 전쟁이 임박했다는 불안감이 커졌다.

    미국 로이드 오스틴 국방부 장관은 F-35 전투기를 포함한 항공모함 전단과 유도미사일 잠수함 등을 중동에 배치하도록 명령했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국가안보소통보좌관은 브리핑에서 "중동에서 긴장 고조 상황을 매우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다"며 "이스라엘에서 발표했듯 이란 혹은 그들의 대리인이 며칠 이내에 이스라엘을 공격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밝혔다.

    폭스뉴스는 이란이 향후 24시간 이내에 이스라엘을 직접 타격할 것이라고 보도했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스라엘은 자국 군대에 최고 수준의 경계 태세를 명령했다고 전했다.

    이날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이 4%나 급등한 것은 중동 불안감이 고스란히 반영된 것이다. 유가 급등에 장 중 오름세를 보이던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도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했다.

    이번 주 주요 물가 및 소비 지표가 나오는 점도 시장의 경계감을 자극하고 있다.

    오는 13일에는 7월 미국 생산자물가지수(PPI), 14일에는 7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15일에는 7월 미국 소매판매가 발표된다.

    물가 지표 발표를 앞두고 기대 인플레이션은 크게 하락했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의 7월 소비자기대조사(SCE) 결과에 따르면 3년 기대 인플레이션 중간값은 2.3% 수준으로 급락했다. 이는 이 조사가 시작된 2013년 6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번 수치는 전월치보다도 무려 0.6%포인트 낮았다.

    인플레이션이 다소 진정됐다는 관측 속에 시장의 관심은 소매판매에 더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경제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소비가 위축된다면 경기침체 공포로 변동성이 다시 커질 수 있다.

    그런 만큼 이번 주 발표되는 대형 소비재 기업 홈디포(13일)와 월마트(15일)의 실적은 중요하다.

    이날 엔비디아는 시장이 보합권에서 움직였음에도 4% 넘게 올랐다.

    그라소글로벌의 스티브 그라소 대표는 "엔비디아는 분명히 모멘텀 주식"이라며 "단기적으로 주당 120달러까지 갈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엔비디아 주가는 109달러대다.

    퀄컴은 울프리서치가 투자의견을 '아웃퍼폼'에서 '피어퍼폼'으로 하향 조정한 여파로 주가가 소폭 하락했다.

    스타벅스는 행동주의 헤지펀드 스타보드 밸류가 최근 스타벅스 지분을 대량 매입하고 주가 부양 압력을 넣고 있다는 소식에 주가가 3% 가까이 올랐다.

    RBC캐피털마켓츠의 로리 칼바시나 글로벌 주식 전략 총괄은 "S&P500지수가 지난 5일 고점 대비 8.5% 하락했을 때, 단기적으로 거의 바닥을 친 거라 생각하고 있다"면서도 "새로 나오는 경제지표들이 실망스러우면 침체 공포가 다시 일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리솔츠 웰스 매니지먼트의 캘리 콕스 최고시장전략가는 "시장이 감정에 따라 오르내리는 경향이 커졌기 때문에 또 다시 변동성이 큰 주를 맞게 돼도 놀라지는 않을 것"이라며 "아직 위기가 닥친 것이 아닌데도 사람들은 경기 침체에 대비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업종별로 보면 기술과 유틸리티, 에너지만 강보합을 기록했고 나머지 업종은 약보합을 보였다.

    9월 기준금리 인하폭을 두고 25bp와 50bp 전망은 여전히 팽팽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은 9월 기준금리가 25bp 인하할 확률을 51.5%로 반영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34포인트(1.67%) 오른 20.71을 기록했다.

    ◇ 채권시장

    미국 국채가격이 장 중 약보합을 보이다 강세로 마감했다. 중동 지역의 군사적 긴장이 팽창하면서 안전자산으로 도피하는 수요가 강해졌다.

    연합인포맥스의 해외금리 일중 화면(화면번호 6532)에 따르면 12일(미국 동부시간) 오후 3시 현재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물 국채금리는 전 거래일 오후 3시 기준가보다 3.40bp 하락한 3.907%를 기록했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같은 기간 3.80bp 떨어진 4.015%를 가리켰다.

    30년물 국채금리는 2.90bp 미린 4.197%에 거래됐다.

    10년물과 2년물 간 역전 폭은 전 거래일의 -11.2bp에서 -10.8bp로 축소됐다.

    국채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이날 장 초반 시장은 약보합권에서 좁게 움직이며 쉬어가는 분위기였다.

    주요 이벤트나 지표가 예정되지 않았고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들의 공개 발언도 없었다. 지난주 국채금리가 위아래로 크게 출렁거렸던 만큼 쉬어가며 이번 주 예정된 주요 지표를 대기하는 흐름이었다.

    하지만 미국 정부가 중동 지역에 항공모함 전단과 유도미사일 잠수함을 파견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바꾼 것으로 보인다. 중동 지역의 미군 병력 증강은 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이 임박했다는 의미로 해석되면서 위험 회피 심리가 커진 것이다.

    미국 로이드 오스틴 국방부 장관은 F-35 전투기를 포함한 항공모함 전단과 유도미사일 잠수함 등을 중동에 배치하도록 명령했다.

    미군이 잠수함 배치 계획을 공개적으로 밝힌 것은 이례적이다. 이를 두고 이스라엘에 보복하려는 이란을 겨냥한 경고라는 분석이 나온다.

    폭스뉴스는 이란이 이스라엘을 향후 24시간 이내에 직접 공격할 수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이날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3.22달러(4.19%) 급등한 배럴당 80.0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 급등은 중동 전쟁이 임박했다는 의미로 해석됐고 그 자체가 다시 안전 선호 심리를 자극했다.

    한편 기대 인플레이션은 모처럼 크게 하락했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이 자체적으로 집계하는 기대 인플레이션 보고서에서 사상 최저 수준의 인플레이션 전망이 나왔다.

    뉴욕 연은의 7월 소비자기대조사(SCE) 결과에 따르면 3년 기대 인플레이션 중간값은 2.3% 수준으로 급락했다.

    이는 이 조사가 시작된 2013년 6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뉴욕 연은은 전했다. 이번 수치는 전월치보다도 무려 0.6%포인트 낮았다.

    이번 주도 주요 지표가 예정된 가운데 아직 불안정한 투자심리가 결과에 따라 민감하게 반응할 수도 있다.

    오는 13일에는 7월 미국 생산자물가지수(PPI), 14일에는 7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15일에는 7월 미국 소매판매가 발표된다.

    인플레이션이 다소 진정됐다는 관측 속에 시장의 관심은 7월 소매판매에 더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경제의 3분의 2를 차지한다는 소비가 위축된 것으로 확인되면 경기침체 공포가 다시 커질 수 있다. 이는 변동성 확대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 외환시장

    미국 달러화 가치가 소폭 밀렸다.

    달러는 뉴욕 연방준비은행이 조사한 향후 3년 기대 인플레이션이 급락했다는 소식에 하락 압력을 받다가 오후 장 들어 중동의 군사적 긴장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낙폭을 축소했다.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12일 오후 4시 현재(이하 미 동부시각)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147.185엔으로, 직전 거래일 뉴욕장 마감가 146.646엔보다 0.539엔(0.368%) 상승했다.

    달러-엔은 오전 장중 148.228엔까지 올라 지난 2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뒤 레벨을 낮췄다.

    유로-달러 환율은 1.09315달러로, 전장 1.09189달러에 비해 0.00126달러(0.115%) 상승했다. 유로-달러는 한때 1.09405달러까지 오른 뒤 상승폭을 축소했다.

    유로-엔 환율은 160.89엔으로 전장 160.11엔에서 0.780엔(0.487%) 높아졌다. 유로-엔은 한때 161.96엔까지 올라 지난 2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인덱스는 전장 103.136보다 0.008포인트(0.008%) 하락한 103.128을 기록했다. 달러인덱스는 오후 장중 103.094까지 밀린 뒤 낙폭을 축소했다.

    오름세를 보이던 달러인덱스는 오전 장 중반 무렵 뉴욕증시 나스닥종합지수가 상승폭을 확대하자 아래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나스닥은 한때 1% 가까이 오르기도 했다.

    뒤를 이어 뉴욕 연은의 7월 소비자기대조사(SCE) 결과가 나오자 달러의 낙폭은 더 깊어졌다.

    뉴욕 연은에 따르면 7월 조사에서 3년 기대 인플레이션 중간값은 2.3%로 전달에 비해 0.6%포인트 급락했다. 조사가 시작된 2013년 6월 이후 최저치다.

    뉴욕 연은은 "고등학교 졸업 이하의 학력을 가진 응답자들과 연간 가구소득 5만달러 이하인 응답자들 사이에서 (기대 인플레이션의) 하락이 가장 두드러졌다"고 설명했다.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3.0%, 5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2.8%로 각각 유지됐다.

    오후 들어 중동 관련 소식들이 잇달아 전해지면서 위험회피 분위기가 짙어졌다. 나스닥은 오름폭을 대부분 반납했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국가안보소통보좌관은 브리핑에서 "중동에서 긴장 고조 상황을 매우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다"며 "이스라엘에서 발표했듯 이란 혹은 그들의 대리인이 며칠 이내에 이스라엘을 공격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과 동맹국들은 "상당한(significant) 공격이 있을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고 우려했다.

    이스라엘군의 다니엘 하가리 수석대변인은 성명에서 "우리는 적들의 선언과 성명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이에 따라 우리는 공격과 방어에 있어서 최고 수준의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금리 선물시장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의 오는 9월 '빅 컷'(50bp 인하) 가능성을 두고 저울질을 이어갔다. 50%를 소폭 웃돌았다가 다시 소폭 밑도는 양상이 되풀이됐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FFR) 선물시장은 뉴욕 오후 장 후반께 9월 50bp 인하 확률을 49.5%로 가격에 반영했다. 간발의 차이로 25bp 인하(50.5%)가 우세하다는 베팅이다.

    ◇ 원유시장

    뉴욕유가가 4% 넘게 급등했다. 미국 정부가 항공모함 타격대와 잠수함을 중동에 파견하기로 하자 군사적 긴장이 극으로 치닫고 있다.

    12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근월물인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3.22달러(4.19%) 급등한 배럴당 80.0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글로벌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10월 인도분 가격은 전장 대비 2.64달러(3.31%) 튀어 오른 배럴당 82.30달러에 마감했다.

    WTI는 이날 강세로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게 됐다. 5거래일간 상승률은 9.76%에 달한다.

    이스라엘과 이란 간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미국 정부가 병력을 추가 파견하기로 하면서 유가가 급등했다.

    미국 로이드 오스틴 국방부 장관은 F-35 전투기를 포함한 항공모함 전단과 유도미사일 잠수함 등을 중동에 배치하도록 명령했다.

    유도미사일 잠수함은 잠수함 발사 순항 미사일(SLCM) 운용에 특화한 핵 추진 순환 유도탄 잠수함(SSGN)을 의미한다.

    미군이 잠수함 배치 계획을 공개적으로 밝힌 것은 이례적이다. 이를 두고 이스라엘에 보복하려는 이란을 겨냥한 경고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란은 하마스 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가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피살된 후 이스라엘을 향해 보복을 천명했다.

    이같은 소식에 원유 시장은 예민하게 반응했다. 이스라엘과 이란이 신경전을 주고받는 동안에는 크게 반응하지 않았지만, 미군이 병력을 증강했다는 소식은 실제 전쟁 임박으로 해석된 것이다.

    이날 WTI의 하루 상승률은 지난 7월 31일 이후 최대다. 달러화 기준 상승폭으로 보면 작년 10월 13일 이후 최대폭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자국 군대에 최고 수준의 경계 태세를 명령했다.

    UBS는 이날 리서치 노트에서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원유와 금에 자산을 더 배분하는 것은 포트폴리오 방어에 주효하다"고 말했다.

    이날 석유수출국기구(OPEC)는 전 세계 원유 수요가 하루 13만5천배럴만큼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치를 낮췄지만, 시장에 별다른 영향은 없었다.

    프라이스퓨쳐스그룹의 필 플린 선임 시장 분석가는 "원유 시장은 지정학적 위험이 고조되는 것에 강하게 반응했다"며 "OPEC이 수요 성장에 일부 우려를 드러냈으나, 시장은 개의치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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