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美 물가 관망 속 기간물 대부분 강보합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는 미국 물가 지표를 대기하면서 관망세가 두드러졌다.
한산한 거래 속에 기간물 대부분이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13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장과 같은 -25.60원에서 거래됐다.
6개월물은 전장보다 0.10원 내린 -15.10원을 기록했다.
3개월물은 전장보다 0.20원 내린 -7.80원이었다.
1개월물은 전장보다 0.15원 오른 -2.85원을 나타냈다. 거래 일수를 보정한 시초가 대비로는 보합이다.
1년과 6개월물은 시초가 대비 0.10원씩 올랐고, 3개월물도 0.05원 상승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는 -0.075원이었고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17원에 호가됐다.
외화자금시장은 전날에 이어 다소 한산한 흐름이 나타났다.
은행의 한 외환딜러는 "수급도 크게 없어서 한산한 장세였다. 1년 구간에서 외국인의 재정거래 매수가 나온 정도"라면서 "물가 지표 앞둔 관망으로 봐도 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초단기물은 이날 원화가 전체적으로 타이트하다고 들었다"고 덧붙였다.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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