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美CPI 대기속 역외 움직임 촉각…10.10원↓
  • 일시 : 2024-08-14 13:27:44
  • [서환] 美CPI 대기속 역외 움직임 촉각…10.1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최진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고조되면서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다.

    1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25분 현재 전장 대비 10.10원 내린 1,360.3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은 전장 대비 7.40원 하락한 1,363.00원에 개장했다.

    미국 생산자물가지수(PPI)가 둔화한 데 따라 하락세가 유지되고 있다.

    달러-원 환율은 오전 10시께 넘어서 위안화 절상과 맞물려 역외 매도가 가세하자 1,350원대도 터치했다.

    이후 저가 매수가 유입되면서 1,360원대 안팎에서 횡보하고 있다.

    대다수의 딜러는 이날 밤에 나올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를 앞두고 관망세다.

    일부 딜러들은 미국 CPI도 둔화할 가능성을 크게 보고, 역외에서 추가로 달러 매도가 나올 수도 있다고 봤다.

    이 경우 오후 장에서 내림세가 현재보다 가팔라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76엔 오른 146.87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10달러 오른 1.0992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26.06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90.26원에 거래됐다.

    코스피는 0.66% 올랐고 외국인 투자자는 1천055억 원가량 순매수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7.1503위안을 기록했다.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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