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F, 1,355.50/ 1,356.50원…2.05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하락했다.

해외브로커들은 15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밤 1,356.0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2.55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360.60원) 대비 2.05원 내린 셈이다. 매수 호가(BID)는 1,355.50원, 매도 호가(ASK)는 1,356.50원이었다. 새벽 2시 종가는 1,358.00원이었다.

간밤 달러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미국의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대체로 예상에 부합했으나 가팔라진 주거비 오름세 등으로 연방준비제도(Fed·연준) 50bp 금리 인하 기대감은 약해졌다.

달러 인덱스는 102.6선을 유지했다.

미 국채 금리는 혼조세였고 뉴욕 증시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유가는 1% 넘게 하락했다. 미국의 상업용 원유 재고가 예상치보다 더 많이 증가했다는 소식에 유가는 하방 압력을 받았다.

달러-엔 환율은 전장 서울환시 마감 무렵 147.222엔에서 147.320엔으로 올랐고, 유로-달러 환율은 1.10120달러를 나타냈다.

달러-위안(CNH) 환율은 7.1474위안을 기록했다.

kslee2@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