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증시, 화롄 지진 발생에도 1%대 상승 출발(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윤교 기자 = 16일 대만 증시가 이날 오전 발생한 지진에도 1%대의 상승률을 나타내며 강세로 개장했다.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이날 오후 10시 5분 기준 대만 가권지수는 전장 대비 1.65% 오른 22,257.36에 거래됐다.
이날 대만 중앙기상서(CWA·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7시 35분 경(현지시간) 대만 동부 화롄 정부 청사에서 34.2km 떨어진 해역의 9.7km 해저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의 규모는 미국 지질조사국 기준으로 6.1이다.
대만 기상청은 피해에 대한 즉각적인 보고는 없었다고 밝혔다.
전날 오후에도 비슷한 지역에서 규모 5.7의 지진이 발생한 바 있다.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업체인 대만 TSMC는 지진으로 별다른 영향을 받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yg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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