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 애널리스트 27명 중 24명 "한은, 8월 금리 동결"
골드만삭스 "한은, 8월 회의에서 확고한 통화 완화 신호 보낼 것"
![[연합뉴스TV 제공]](https://newsimage.einfomax.co.kr/C0A8CA3C000001518FC2211200007FEE_P2.jpeg)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윤교 기자 = 미국 월가 애널리스트 대다수는 한국은행이 오는 22일 기준금리를 현재의 3.50%로 동결할 것으로 예측했다.
16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조사한 27명의 애널리스트 중 24명은 한은의 8월 통화정책회의에서 금리가 동결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은이 8월에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내다본 전문가는 3명이었다.
27명의 애널리스트들은 한은이 10월이나 11월에 금리 인하를 단행할 것이라는 점에서는 뜻을 같이했다.
가계 부채에 대한 우려는 있지만, 한국의 안정적인 근원 인플레이션과 약해지는 성장 모멘텀, 미국의 9월 금리 인하 가능성 등은 한은의 정책 선회 가능성을 뒷받침한다고 분석했다.
글로벌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는 "한국은행이 8월 통화정책회의에서 통화 완화에 대한 확고한 신호를 보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골드만삭스는 한은이 다음 주 금리를 동결할 것이라며 이같이 관측했다.
한은은 오는 22일 금리 결정과 함께 성장, 물가 등 주요 거시경제 지표 전망을 공개한다.
yg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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