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7월 소매판매 전월비 0.5%↑…증가세 전환(상보)
파운드, 7월말 이후 최고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영국 소매판매가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16일 영국 통계청(ONS)은 7월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0.5%, 전년 동월 대비로는 1.4%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0.7% 증가, 1.4% 증가에 대체로 부합하는 수준이다.
지난 6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9% 감소했으나 7월에는 플러스로 전환됐다.
통계청은 여름 이벤트와 계절성 할인으로 백화점과 스포츠 매장의 매출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파운드화는 강세를 나타냈다. 오후 3시20분(한국시간) 현재 파운드-달러 환율은 1.28830달러를 기록해 7월29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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