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마감] 美 침체 우려 완화·기술주 랠리 속 혼조
  • 일시 : 2024-08-19 16:10:03
  • [중국증시-마감] 美 침체 우려 완화·기술주 랠리 속 혼조



    undefined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19일 중국 증시는 미국의 경기 침체 우려 완화와 홍콩 기술주 랠리 속에서 혼조세를 나타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 화면(6511)에 따르면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14.24포인트(0.49%) 상승한 2,893.67에, 선전종합지수는 1.48포인트(0.10%) 하락한 1,547.45에 장을 마감했다.

    주말 사이 미국의 경기 침체 우려가 완화하고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가 재차 커진 가운데 혼조세를 나타냈다.

    홍콩 증시에서는 징둥그룹(HKS:9618)의 강력한 실적 영향이 이날도 지속되며 기술주 주가를 끌어올렸고, 중국 증시에서는 은행주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긍정적인 투자 심리를 이어갔다.

    상하이종합지수에 상장된 중국농업은행의 주가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중국건설은행과 중국공상은행의 주가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투자자들은 중국 은행의 높은 배당금 지급과 국유자금이 투자하는 몇몇 블루칩 상장지수펀드(ETF)로의 대규모 자금 유입으로 인해 긍정적인 투자심리가 형성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인민은행은 7일물 역RP를 통해 521억 위안의 유동성을 공급했다.

    sskang@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