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野 재정파탄 청문회에 "어불성설, 적반하장"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대통령실은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재정파탄 청문회'와 관련, "재정 파탄의 주범인 민주당이 청문회를 검토하는 것은 어불성설, 적반하장 태도"라고 강하게 반박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가 채무가 2017년 660조원에서 2022년 1천76조원으로 400조원 이상 늘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정부의 조세 지원 정책은 투자 촉진을 위한 것"이라며 "경제가 활성화되면 성장과 세수의 선순환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다수당인 민주당은 어떤 것이 민생을 살리고 미래 세대에 책임 있는 자세인지 성찰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ywshi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