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달러 반등에 낙폭 만회…0.3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달러-원 환율이 보합권에서 거래되고 있다. 장중 1,320원대 중반까지 내렸으나 낙폭을 전부 되돌렸다.
2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28분 현재 전장 대비 0.30원 내린 1,333.7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은 전장 대비 2.20원 하락한 1,331.80원에 개장했다.
개장 직후엔 상승 전환하더니 엔화 강세에 낙폭을 확대했다. 장중 1,325.20원까지 내리기도 했다.
그러나 오후 들어서 글로벌 달러가 반등하자 달러-원 낙폭이 줄었다. 재차 상승 전환하기도 했다.
달러 인덱스는 101.8에서 101.97로 올랐다.
한 은행의 외환 딜러는 "달러-원이 달러 반등에 장중 낙폭을 전부 되돌리고 보합권까지 왔다. 예측이 어려운 장세지만 업체 수급을 보면 매도가 우위"라며 "상승 폭을 확대하기는 어려울 듯하다"라고 내다봤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455엔 오른 147.02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65달러 내린 1.1075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07.02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86.65원에 거래됐다.
코스피는 0.85% 올랐고 외국인 투자자는 1천623억 원가량 순매수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7.1446위안을 기록했다.
ks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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