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 일시 : 2024-08-21 08:20:09
  •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최진우 기자 = 서울 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일제히 21일 달러-원 환율을 1,325~1,335원으로 내다봤다.

    확실히 과거보다 롱 심리가 퇴색된 모습이다.

    큰 틀에서 이날 큰 재료가 없는 가운데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와 미국 잭슨홀을 앞둔 만큼 '확인해보고 가자'는 심리가 있다.

    달러-원 환율의 하락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하고 있는 가운데 지지 레벨은 1,330원 선으로 제시했다.

    1,330원 선이 깨진다면 이후에는 레인지가 의미가 없을 정도로 하방이 열려 있다는 의견도 나왔다.



    ◇ A은행 딜러

    오늘은 1,330원 주변에서 거래가 이뤄질 것. 내일 금통위도 있는 만큼 경계감이 있는 듯하다. 최근에 많이 빠진 것에 대해 이익 실현 비드(Bid)도 1,330원 밑에 있어 보인다.

    예상 레인지 : 1,325.00~1,335.00원



    ◇ B증권사 딜러

    이번 주 달러 약세 및 금리 하락을 기대할 재료가 많다 보니 달러-원 환율도 하락 우위인 것으로 보인다. 오늘 발표될 비농업 고용데이터 연간 벤치마크 조정이 기존 고용 데이터 관련 하향 조정이 클 것으로 생각한다. 달러-원 환율은 지난번 1,345원 지지처럼 1,330원 지지도 중요한 레벨로 보고 있는데, 확실하게 돌파만 한다면 하락 여지가 크게 열려 있는 듯하다. 어제도 1,320원대 진입 후 다시 1,330원대로 복귀했는데, 오늘은 아무래도 큰 이벤트가 주 후반에 몰려 있다 보니 이 정도 선에서 다시 확인하려 할 것으로 보인다.

    예상 레인지 : 1,325.00~1,335.00원



    ◇ C은행 딜러

    오늘 장중에는 주목할 만한 재료가 없다. 내일과 모레 있을 금통위와 잭슨홀 방향에 따라서 달라질 것으로 생각한다. 다만, 오늘 대외적으로 보면 아무래도 물가보다 고용에 집중하는 모습이 보이는데, 이번에 조정될 수 있는 여지가 있어서 현재의 흐름이 약간 더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예상 레인지 : 1,325.00~1,335.00원

    j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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